SNK는 '사무라이 쇼다운'(일본명 사무라이 스피릿)의 2019년 정식 출시를 알리며 티저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된 이번 게임은 지난 1993년 출시 이후 '사무라이 쇼다운'의 최신작이다. 2008년 출시된 '사무라이 쇼다운 센' 이후 약 1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출시되는 것.

2019년 출시 예정인 '사무라이 쇼다운'은 전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한다. 하오마루, 나코루루, 갈포드와 같은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인기 캐릭터가 모두 등장해 치열한 결투를 벌이게 된다.

SNK의 전세환 공동대표는 "'사무라이 쇼다운'을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게임이 나올 것"이라며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