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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LoL, 이용시간 급등세 보이며 1위 '수성'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LoL, 이용시간 급등세 보이며 1위 '수성'

◆LoL, 이용시간 급등세 보이며 1위 '수성'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이용시간 급등세를 보이며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LoL'은 2018년 8월13일부터 8월19일까지의 데이터를 산출해 집계한 8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7.10%의 점유율로 2위 '배틀그라운드(23.71%)'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PC방순위] LoL, 이용시간 급등세 보이며 1위 '수성'

'LoL'의 점유율은 지난주(27.57%)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사용시간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게임트릭스 기준 약 170만 시간에서 이번주 200만 시간으로 사용시간이 15% 가량 상승했는데요.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이 겹쳐 전체 PC방 이용률이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LoL'은 사상 최초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6개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페이커' 이상혁이 포함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에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이 유력한 'LoL'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경우 PC방 점유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몬스터헌터 월드, 출시 첫 주에 16위 '순항'

캡콤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몬스터헌터 월드'가 1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8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72%의 점유율로 16위에 올랐습니다.

[PC방순위] LoL, 이용시간 급등세 보이며 1위 '수성'

'몬스터헌터 월드'는 지난 10일 출시됐으며 게임트릭스 집계 순위에서는 14일부터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일간 점유율 1% 육박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8월19일 일일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는 1%가 넘는 점유율로 10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다음주에도 이같은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몬스터헌터 월드'가 주간 점유율 순위에서도 10위권 내에 진입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국내에서 적지 않은 마니아 층을 보유한 캡콤의 명작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 최신작으로 전작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그래픽과 액션으로 PS4 버전 출시 당시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캡콤이 당초 계획과 달리 스팀을 통해 유통하는 PC 버전에도 업데이트 형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하기로 한 만큼 '몬스터헌터 월드'의 PC방 점유율이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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