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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999년산 '포켓몬' 카드 부스터, 6300만 원에 판매

[이슈] 1999년산 '포켓몬' 카드 부스터, 6300만 원에 판매
19년 전에 발매된 트레이딩 카드 게임 '포켓몬' 카드 부스터 팩이 경매를 통해 6000만 원이 넘는 고가에 판매돼 화제다.

경매 사이트 허긴스앤스콧 옥션은 7월27일 1999년산 '포켓몬' 부스터 기본 세트 초회 한정판 미개봉 제품에 대한 경매를 시작했다. 미화 2만 달러(한화 약2200만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경매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경매가가 지속적으로 올랐고, 지난 8월10일(미국 현지 시각) 5만6000 달러(한화 약 63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슈] 1999년산 '포켓몬' 카드 부스터, 6300만 원에 판매

해당 제품은 한정판으로 제작된데다 19년이 지나 희소성이 뛰어나고,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GO'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소장가치가 높아져 고가에 낙찰된 것으로 풀이된다. 낙찰자가 박스 개봉 없이 장기간 보관한 뒤 판매할 경우 더 높은 금액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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