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9일 자사 인기 모바일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에서 엠넷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48' 방청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듀스48'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달 18일 오후 11시59분까지 실시한다. 매일 '오버히트'에 접속해 '모험 50회 완료', '결투장 5회 입장', '장비 레벨업 10회' 등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열쇠' 아이템을 지급한다.

획득한 열쇠를 이용해 '특급 보물 상자'를 열면 개별 확률로 게임 아이템 1종을 얻을 수 있으며, '프로듀스48 보물 상자'를 통해서 8월31일 진행되는 '프로듀스48' 최종 경연 방청권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이와 함께 게임 내 신규 전설 등급 영웅인 '백아'를 추가했다. 근접 물리 파이터 영웅인 백아는 어스마니아 대륙에서 대대로 용을 잡는 가문의 출신이며, 검을 다루는데 있어 손에 꼽히는 고수로 등장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6일까지 스페셜 던전 플레이를 통해 티켓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를 교환하면 4성 전설급 영웅인 '아이작'을 얻을 수 있으며, 아이작의 성장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토벌 장비 제작 재료 및 토벌전 반지를 제공한다.

또, 22일까지 '백아 현상금 던전'을 완수하면 '아이작 검은마법사 코스튬', '골드', '고급 영웅 소환 이용권'을 얻을 수 있는 미니게임 참여 티켓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6월부터 '프로듀스48'과의 협업 마케팅을 전개, 광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방송 종료 시점인 9월에는 최종 멤버 중 일부의 영상 광고 촬영 및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출시도 계획 중이다. '프로듀스48'에서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인 연습생 미야와키 사쿠라와 최근 방송된 순위발표식에서 1위에 오른 장원영 등이 최종 데뷔조에 선발돼 '오버히트' 캐릭터로도 등장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버히트 '프로듀스48' 방청권 이벤트 및 신규 영웅 '백아'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