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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태국-호주,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 진출

동남아시아 대표로 선발된 태국 선수 '투러브'.
동남아시아 대표로 선발된 태국 선수 '투러브'.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동남아 및 기타 지역 예선전을 열고 각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진행된 'SWC 2018' 동남아시아 예선은 동남아 지역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만큼, 태국/베트남/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총 8명 선수들의 승부가 펼쳐졌다. 전 경기는 '서머너즈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로 송출됐다.

경기는 국가전 형식으로 진행된 만큼, 각 지역 선수를 응원하는 시청자의 글이 온라인 채널에 줄을 잇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약 3시간의 치열한 승부 끝에 지난해 'SWC 2017' 방콕 지역 본선 우승자였던 태국의 '투러브(o2loveo)'가 베트남의 '스피릿문(PT.SpiritMoon)'을 3대1로 꺾고, 올해도 1위에 오르며 동남아 지역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기타 예선에서는 호주 선수 '딜리전트(Diligent)'가 우승을 차지했다. 기타 지역 예선은 아시아퍼시픽컵에 속한 지역 중 한국/일본/중국/대만/홍콩/동남아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및 중앙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된 예선전으로, 4강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투러브'와 '딜리전트'는 각각 동남아, 기타 지역 대표로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에 참가해 월드 결선 진출권을 두고 승부를 벌이게 된다.

한편 '서머너즈워'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 'SWC'는 올해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의 지역컵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지역컵 본선을 거쳐 오는 10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결선에 오른다.

이번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 동남아 지역 및 기타 지역 예선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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