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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전의 매력 있는 예측불가 '천룡팔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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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 이사(좌)와 신중호 실장(우).
무협 소설의 대가 김용. 그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소오강호', '녹정기' 등 수없이 많은 유명 작품을 집필한 소설가다. 그의 소설 중 최고라고 불리기도 하는 '천룡팔부'는 송나라와 요나라의 분쟁기를 배경으로 거대한 스케일이 특징이다.

창유닷컴코리아는 거대한 스토리를 지닌 '천룡팔부'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옮긴 '천룡팔부M for Kakao(이하 천룡팔부M)'을 8월 중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천룡팔부M'은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의 명품 스토리를 기본으로 광활한 오픈 월드와 헤어스타일 변경부터 염색, 펫 번식, 요리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무공부터 채집, 제작, 의형제, 결혼, 사제시스템 등 기존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던 요소가 존재한다.

8월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창유닷컴코리아 마케팅실 황란 이사는 "천룡팔부의 스토리를 그대로 담아냈고, 원작을 전제로 반전 요소를 만들었다"며 "'천룡팔부의 스토리로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원작을 그대로 담은 게임이다"라고 '천룡팔부M'을 소개했다.

'천룡팔부M'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창유코리아에서 근무하는 황란 이사와 신중호 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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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 이사(좌)와 신중호 실장(우).
◆ 무협 소설의 거장 김용의 동명 소설을 모바일 게임을 만들기까지 과정이 궁금하다.

황란: 창유닷컴이 '천룡팔부'의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10년 전 PC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인 2017년 서비스 10주년이된 후 모바일 버전을 만들게 됐다.

◆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까지 기록했고 서비스 1년이 지난 현재까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황란: 사실 중국에서는 '천룡팔부'의 IP 파워가 대단하다. PC '천룡팔부'의 인기가 워낙 좋아 '리니지' 못지 않은 IP파워를 갖고 있다. 어릴 적 PC '천룡팔부'에서 경험했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나온 '천룡팔부M'을 사랑해 주신 덕분이다. 물론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끊임없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방대한 콘텐츠로 보답하고 있다.

◆ 일반 게임과 달리 직업을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5대 문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신중호: 스토리를 녹여냈기 때문에 직업보다는 문파를 선택하게 됐다. 소설속에는 여러가지 문파가 나오는데,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이용자가 방파의 일원이 된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문파를 선택했다.

◆ 1차 CBT는 어떤 점을 중점을 두고 진행했는지 궁금하다.

신중호: CBT는 6일정도 진행됐다. 단순히 시스템 오류나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 진행했다. 카카오와는 처음 진행하기도 했고, 한국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검증을 위한 테스트였다.

◆ 게임 속 콘텐츠가 정말 많다는 표현으로 부족해 방대하다.

신중호: MMO에 존재하는 콘텐츠는 모두 있다. 영웅들을 수집해서 스킬화 시키는 콘텐츠를 비롯해 미니게임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한다. 사냥을 하다 보면 지겨울 때가 있는데 사냥외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퀴즈와 같은 미니 게임들을 준비했다. 의상의 경우에도 자신의 의상이 다른 이용자와 동일한 의상이 식상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염색을 이용해 나만의 의상을 만들 수 있다.

◆ 미니게임에 축구 대회도 있다.

신중호: 2002 러시아 월드컵 이벤트로 진행됐었다. 하지만 러시아 월드컵이 끝났기 때문에 한국에 도입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시기에 따라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맞춰서 진행할 계획이다.

◆ 캐릭터 명을 비롯해 탈 것 등 여러가지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콘텐츠는 계속 추가되나.

신중호: 외형 변경은 의도된 기획이다. 캐릭터명도 변환권을 제공하는데, 게임을 하다 보면 자신의 캐릭터명을 바꾸고 싶을 때 있다. 이럴 때 캐릭터를 새로 육성할 수 없으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이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면 될 것 같다.

◆ 게임은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PVE와 PVP도 중요한데 관련 핵심 콘텐츠 소개를 부탁한다.

신중호: 우리가 원하는 것은 여럿이서 게임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파간 싸움 진영 쟁탈전을 이용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3 vs 3 무작위 PVP가 있는데 이런 방식의 PVP가 많이 준비됐다. PVE에는 파티던전을 추천한다. 혼자서 사냥할 수 있지만 일반 필드보다 최대 5인이 입장 가능한 인스턴트 던전 사냥이 보다 재미있고 보상도 좋다.

◆ '천룡팔부M'의 핵심 콘텐츠를 하나 선택한다면 무엇인가.

신중호: 방파(길드)다. '천룡팔부'의 스토리가 방대하기 때문에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다. 방파를 만들어서 서로 협업하고 육성할 때 보상도 좋다. 또 거점 점령도 꼽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혼자서는 이 콘텐츠를 즐기기 힘들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하며 함께할 때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한국에서 '천룡팔부M'을 서비스하기위해 어떤 점에 변화를 줬는지 궁금하다.

신중호: 중국 빌드를 기본으로 하면서 한국에 맞게 개선 작업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최근 베타테스트를 마쳤는데 이용자 평가와 정식 출시 전까지 해결해야 할 숙제가 생겼다. 업데이트의 경우에는 중국에 진행됐던 것처럼 똑 같은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 채수빈과 김숙을 홍보모델로 선정한 이유가 있나.

황란: '예측불가'를 강조하기 위해 두 분을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천룡팔부M'에는 반전의 매력이 있다. 홍보모델을 선택할 때 연기력과 무협의 애절함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했다. 채수빈은 사극을 많이 촬영했고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선택을 했고, 김숙의 경우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반전' 매력이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 채수빈은 참한 외모와 달리 액션을 잘해서 놀랬다. 김숙보다 더 '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숙은 방송보다 실물이 훨씬 아름다웠다.

◆ 홍보영상 1편만 공개된 상태다 2편은 언제쯤 공개할 생각인가.

황란: 2편은 런칭때로 잡고 있다. 3, 4편은 업데이트나 이벤트에 맞춰서 준비할 생각이다.

◆ 마지막으로 '천룡팔부M'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황란: 이 작품이 창유코리아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 TV, 지하철에서 '천룡팔부M'의 광고를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마케팅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천룡팔부M'을 플레이 했으면 한다.

신중호: 다른 중국 게임보다는 한국 이용자입장에서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고민과 준비를 많이 했다. 최대한 불편함 없도록 출시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만약 불편한 점이 있다면 공식카페에 관련되 내용을 알려주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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