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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아라, 누구나 유료 연재 가능한 웹소설 공모전 진행

[이슈] 조아라, 누구나 유료 연재 가능한 웹소설 공모전 진행
공모전 참여 기간 독자의 호응도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제9회 조아라 77페스티벌' 웹소설 공모전이 31일부터 시작된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가 8회에 걸쳐 열어온 '77페스티벌' 웹소설 공모전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조아라 모토에 가치를 두고 인기 작가만 수익을 올리는 구조가 아닌 모든 작가에게 동일한 유료 작품 연재 기회를 열어 주고 있다.

조아라는 공모전에서 작가들이 독자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소통하면서 작품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고민했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용기'와 '글 쓰는 행위'에 큰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해 아홉 번째 '77페스티벌' 웹소설 공모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전과 달라진 가장 큰 부분은 독자가 작가를 도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한 부분이다. '작가와 독자는 연재 중'이라는 테마 아래 독자 부문 시상을 마련해 독자들이 '77페스티벌' 참가 작품을 읽고 정성스러운 서평과 댓글을 남기면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77페스티벌' 공모전 시작을 앞두고 독자와 작가가 더 연결될 수 있도록 사전 이벤트 '두근두근 하트시그널'을 지난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취향 저격당한 작품의 다음 연재 작품을 보고 싶다고 작가에게 독자가 하트를 보내는 이벤트다.

'제 9회 조아라 77페스티벌' 웹소설 공모전은 신인이나 현재 활동 중인 작가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공모전 기간 조아라 노블레스 카테고리에서 신규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연재하는 동안 독자의 호응도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공모전이 끝난 후에도 연재를 이어간다면 지속적인 수입이 가능하다. 제 5회 대상작 '그린스킨'은 공모전 종료 이후에도 연재하면서 인기를 이어나가 현재 2018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게임 개발이 진행 중이다.

'77페스티벌' 웹소설 공모전 작가 부문 시상은 대상 1명(20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0만 원), 특별상 3명(각 50만 원)을 선정한다. 기존의 웹소설 공모전이 전문가들의 평가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것에 비해, 베스트지수(조회수, 추천수, 평점, 선호작품 등록수 등)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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