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사양의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원 X와 '배틀그라운드'가 만났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인기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함께 제공하는 '엑스박스 원 X 배틀그라운드 번들'을 출시한다고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해당 번들 패키지 구입자에게는 엑스박스 원 X 1TB 콘솔에 무선 컨트롤러가 기본 제공되며 엑스박스 원 '배틀그라운드' 게임 타이틀 다운로드 코드가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엑스박스 명작 게임을 별도 구입 없이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멀티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엑스박스 라이브 1개월 체험권이 각각 주어진다.

'엑스박스 원 X 배틀그라운드 번들'은 이번 주말부터 전 세계 주요 콘솔 판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화 499.99달러이다.

한편 MS는 '마인크래프트'를 번들로 증정하는 '엑스박스 원 S 마인크래프트 번들'도 출시한다. 가격은 299.99달러.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