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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017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 귀환 영상 공개

선수들이 원한 귀환 장면과 실제 스킨에서 구현된 모습(사진=surrenderat20.net 발췌).
선수들이 원한 귀환 장면과 실제 스킨에서 구현된 모습(사진=surrenderat20.net 발췌).
2017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삼성 갤럭시(현 젠지 e스포츠)를 기념하기 위한 스킨의 귀환 영상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한국 시간) 선수들이 원하는 귀환 영상과 실제 챔피언을 통해 구현된 귀환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식 SNS 계정에 올려 놓았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은 나르,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은 자르반 4세, '하루' 강민승은 이즈리얼,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는 탈리야,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자야,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은 라칸의 우승 스킨을 원했다.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2017 롤드컵 우승 챔피언 스킨별 귀환 장면.

라이엇게임즈는 선수 개개인에게 이 챔피언의 귀환 모션이 어땠으면 좋을지 물었고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성진은 나르 상태에서는 웃고 있다가 크게 드러 누으면서 돌아가기를 원했고 메가 나르 상태에서는 롤드컵 우승 트로피에 담긴 짜장면으로 추정되는 음식을 한꺼번에 마신 뒤 귀환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강찬용은 자르반 4세가 오른손에 야구 배트를 들고 한 바퀴 돌린 뒤 땅에 내려 찍은 뒤 꽃다발을 내밀면서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강민승은 이즈리얼이 한 손에 지도를 쥐고 길을 찾다가 돌아다는 장면을 원했다.

이민호는 탈리야가 바위 위에 오른 뒤 오른손을 들고 하늘을 가리키는 동작을 보여줬고 박재혁은 자야가 가마를 연상시키는 탈 것을 기다리다가 귀환하기를, 조용인은 라칸이 바닥에 종이를 펼쳐 놓은 뒤 S를 쓴 뒤 돌아가는 장면을 원했다. 함께 귀환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자야와 라칸이기에 박재혁과 조용인은 오른손을 잡은 뒤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리면서 돌아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선수들이 원한 귀환 장면은 거의 완벽하게 구현됐으며 라이엇게임즈는 귀환하는 동안 선수들의 아이디가 노출되도록 스킨을 만들었다.

삼성 갤럭시의 2017년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은 PBE 서버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조만간 공식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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