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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점유율 2.5배 증가 실화냐? '메이플스토리' 순위 '급등'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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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점유율 6% 육박…'오버워치' 추격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에서 각국 축구 스타들의 활약과 부진이 엇갈리는 가운데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의 PC방 점유율이 상승하며 '월드컵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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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는 2018년 6월18일부터 6월24일까지의 데이터를 합산해 산출한 6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점유율 5.90%를 기록했는데요. 순위는 4위로 변함이 없었지만 지난주(4.49%)보다 1.41%나 상승한 점유율을 보이며 3위 블리자드 '오버워치(7.56%)'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피파온라인4'의 선전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부진 속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첫 경기서 스웨덴에게 0대1로 패한 뒤 22일 새벽 열린 멕시코전에서도 1대2로 패해 F조 최하위에 몰린 상황인데요. 한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들이 '피파온라인4'에 접속해 '나만의 월드컵'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 마지막 독일과의 경기에서 2골 이상 차이로 승리하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한국이 희박한 확률을 뚫고 기적과도 같은 16강 진출을 이뤄낸다면 '피파온라인4'의 상승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점유율 2.5배 증가 실화냐? '메이플스토리' 3계단 상승한 5위

넥슨 장수게임 중 하나인 2D 횡스크롤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6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4.85%를 기록해 지난주(2.03%)보다 무려 2.5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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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 상승은 넥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 덕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슨은 지난 16일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1000명의 '메이플스토리' 열혈 이용자들 앞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는데요. 6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캐릭터 생성 시 단기간에 200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는 '테라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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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22일 올 여름 테마인 '검은마법사' 1차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검은마법사'에 맞서 '연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영웅집결'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영웅집결' 업데이트 이후 포털 게임 검색어 순위 1위, PC방 점유율 일일 순위 3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주 순위표에서 '메이플스토리'가 어떤 자리에 위치하게 될 것인지 주목되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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