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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도전' 박상현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 자신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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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사진=K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22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치러진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대회 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단독 선두 최호성에 4타 차 공동 2위다.

현재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KPGA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상현은 이번 시즌 이 대회 전까지 KPGA투어에 4차례 출전해 무려 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출전 대회인 매경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박상현은 연장전에서 가간짓 불라(인도)와 황중곤, 장이근 등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어 SK텔레콤 오픈에서 9위로 선전했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00위에 그쳤지만 지난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시즌 2승으로 상금 순위 1위,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도약한 박상현은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박상현은 "2라운드의 경우 핀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나갔다. 이 대회장의 경우 핀 포지션이 어려우면 보기나 더블 보기까지 기록될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파세이브를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샷감이 좋다기보다는 쇼트게임이 좋다"고 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이브가 잘 되니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KPGA 통산 7승과 JGTO 1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상현은 SK텔레콤 오픈에서 1승, 매경오픈에서 2승 등 메이저급 대회에서 선전했지만 한국오픈과는 연이 없다.

박상현은 "이 대회장 코스의 경우 난도가 높아 샷의 정확도와 쇼트게임 등 모든 것이 잘 돼야 우승할 수 있다"고 하며 "그 전까지는 우승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다"고 했다.

시즌 2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상현은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하며 아시안투어 포인트가 높아졌다. 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포인트 관리가 중요한데,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한다"고 하며 "시즌 목표는 한국 오픈 우승이다. 한국 오픈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짰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은 "이 대회 우승을 목표로 준비했기 때문에 지난주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우승으로 자신감까지 충만해졌다.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베테랑 최호성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최호성은 2위 그룹에 4타 차 단독 선두다.

이어 예선전 14위로 이 대회에 출전한 한창원, 아시안투어 멤버 키이스 혼(남아공) 등이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며 박상현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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