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에 월드컵 모드가 도입됐다. 6월14일 러시아에서 개막 예정인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 2018 피파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도입된 월드컵 모드를 이용하면 이용자들이 자신이 구성한 팀으로 월드컵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클럽팀만 생성하면 월드컵 참가 준비 '완료'

5월31일 업데이트된 '피파 월드컵 모드'는 클럽팀을 생성한 '피파온라인4' 이용자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 콘텐츠다. 32강 조별 예선부터 결승까지 컴퓨터 AI와의 대결로 진행되는 PvE 모드와 16강 토너먼트로 이용자간 대결이 진행되는 PvP 모드로 구성된다.


대한민국과 개최국 러시아, 디펜딩 챔피언 독일 등 32개 본선 진출 국가 중 원하는 팀을 선택해 실제 월드컵처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아쉽게 본선 진출이 좌절된 중국, 칠레,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체코 등 '특별 초청 국가'를 선택해 월드컵 모드에 참여하는 일도 가능하다. 실제 월드컵에서 만날 수 없는 색다른 매치업이 마련될 수 있는 것.


◆조별 예선만 통과해도 보상 주어지는 PvE 모드

컴퓨터와 대결을 진행하는 PvE 모드는 원하는 국가의 대표팀을 선택해 실제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과 동일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본선 진출 국가가 아닌 특별 초청팀 6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32강 조별 예선은 무작위로 설정된다.


32강 조별 예선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각 조에 속한 다른 3개 국가와 한 차례씩 경기를 치러 조별 순위를 결정한다. 각 조의 2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조별 예선을 통과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브론즈 선수팩'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8000BP가 우승 보상으로 주어진다.


◆4판만 이기면 월드컵 우승! '실버 선수팩' 보상도 '굿'!----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PvP 모드는 이용자가 선택한 팀으로 다른 게이머와 무작위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16강 토너먼트부터 시작돼 시작돼 네 경기만 연속으로 승리하면 나만의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실버 선수팩'과 '행운의 BP카드(1-5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팀 관리는 클럽팀 모드와 마찬가지로 선택한 국가의 대표팀 '포메이션', '팀 전술', '개인 전술', '전담 선수'를 설정할 수 있으며, '팀 변경'을 통해 언제든 다른 국가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팀을 변경할 경우 진행 상황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푸짐한 보상이 주어지는 월드컵 모드 도입 이벤트

넥슨은 월드컵 모드 도입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컴퓨터 AI와의 PvP 모드를 3경기 진행한 이용자에-게 'A-H조 브론즈 선수팩'을 지급하고, PvP 모드에서 우승한 이용자에게는 5000BP부터 최대 500만 BP까지 획득할 수 있는 '행운의 BP 카드'를 지급한다.


다른 이용자와의 PvP 모드 우승을 차지한 이용자들에게는 'A-H조 실버 선수팩'과 '행운의 BP 카드'를 지급한다.

러시아 월드컵 승부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실제 월드컵 경기 일정에 따라 각 단계((16강, 8강, 4강, 결승 등)마다 진출 팀을 맞힌 이용자들에게 푸짐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국 응원 이벤트와 승부예측 이벤트

16강 진출 국가를 모두 맞힐 경우 '브론즈 선수팩' 16개를 받을 수 있으며, 8강 진출 팀을 모두 맞힌 이용자에게는 최소 2만에서 최대 3000만 BP를 얻을 수 있는 '행운의 BP 카드'를 8장 받을 수 있다. 4강 진출 국가를 맞힌 수에 따라 '실버 선수팩'이 주어지며, 우승 팀을 맞힌 이용자에게는 '프리미엄 골드 선수팩'을 2개 지급한다.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승리할 때마다 '2018 대한민국 블루 선수팩' 5개와 '행운의 BP 카드(2만-3000만 BP)가 지급된다. 무승부일 때는 '2018 대한민국 블루 선수팩' 3개와 '행운의 BP 카드(8000-3000만 BP)가, 한국이 지더라도 '2018 대한민국 블루 선수팩' 1개와 '행운의 BP 카드(5000-3000만 BP)가 주어진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