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카도카와 게임즈(KADOKAWA GAMES)의 올해 25주년을 맞은 '메탈 맥스'(METAL MAX)의 새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및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PS 비타)용 소프트웨어 '메탈 맥스 제노'(METAL MAX Xeno)의 한국어 버전을 5월 31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버전에는 디스크 버전의 초회판 구매 및 다운로드 버전의 조기 구매 특전으로 초반 유적 내 전투에서 맹활약할 수 있는 인간용 무기인 지하 샷 건이 제공된다. 지하 샷 건은 넓은 범위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획득하기 어려운 무기다. 전투에서 많은 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작은 탄환을 광범위하게 발사해 공격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메탈 맥스' 시리즈는 소드 & 소서리(Sword & Sorcery)로 대표되는 고전 RPG 게임들과 달리 황폐한 근미래를 무대로 한 RPG로, 많은 유저에게 새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역사를 기술적 특이점(Singularity)으로 설정하고, 최신 과학에서 제기되는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재구축한 새로운 역사 및 세계관으로 또 하나의 메탈 맥스를 선사한다. '메탈 맥스 제노'는 메탈 맥스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되는 작품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