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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조이시티, 유명 IP 활용 신작 기대감에 1만7천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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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업&다운 시간입니다. 이번 주 코스닥은 지난 1월 대비 비슷한 지수임에도 거래 대금이 크게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지난 1월17일 거래대금 10조4814억 원에서 3월14일 기준 5조1805억 원으로 두 달만에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880선으로 엇비슷한 수준이지만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한 것이죠. 업계 관계자들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거래대금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소형주들이 살아나면서 지수가 상승으로 변하고 있다는 진단인데요. 게임주도 이에 영향을 받아 중소형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이시티, 신작 라인업 3종 기대감에 6.56%↑

조이시티가 14일 지난주 대비 6.56% 상승한 1만7050원의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3일 3월 들어 처음으로 1만7000원 선을 넘은 것인데요.

조이시티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3종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창세기전 모바일', '블레스 모바일'이 IP(지식재산권) 기반을 두고 있어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따라 상승한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인데요.

우선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는 '건쉽배틀'을 원작으로 삼아 개발 중인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다른 2종도 유명 국산 PC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과 온라인게임 '블레스'의 IP로 만들어져 원작의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조이시티는 오는 28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워크숍룸Ⅱ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회 결의로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넷마블, 다시 15만 원 선 붕괴…외국인 4거래일째 순매도

넷마블게임즈가 15만 원 선을 회복한지 2거래일만에 다시 15만 원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상승했음에도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14일 기준 14만7000원의 종가를 기록중인 넷마블게임즈는 지난달부터 14만 원~15만 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 15만 원 선 붕괴는 4거래일째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 주도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개인은 사자로 돌아선데 비해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13일부터 임직원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향상을 위해 하루 5시간 이상 근무하되 출퇴근시간을 임직원이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실시했는데요. 다소의 개발 속도 하락을 감수하며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게 넷마블게임즈 측의 입장입니다.

◆카카오, 4거래일 연속상승…외국인·기관 쌍끌이 5.79%↑

카카오가 14일 전주 대비 5.79% 상승한 13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1거래일 전일인 13일에는 14만5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지난 1월16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14만 원 선을 넘기도 했는데요.

카카오는 지난 8일 카카오뱅크에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하고 13일에는 블록체인 사업 기반 자회사를 설립할 준비 중이라는 소식과 카카오택시 '콜비' 등 서비스 유료화 계획을 발표해 4% 가량 상승했는데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사업 규모 확대와 수익모델 가시화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해 9월 5000억 원 유상증자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유상증자에 성공하면 이 회사 자본금은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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