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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와이디, 최대주주 변경 완료에 강세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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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업&다운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나흘 만에 상승 반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다시 하락해 840선이 위태한 상황이 됐습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고 경제 자문인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해석도 있는데요. 콘 위원장은 관세 폭탄이 경제 성장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막판까지 반대해온 인물입니다.

게임주들도 이러한 영향을 받은 탓인지 34개 게임주 중 11개 주 만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와이디온라인, 두 달만에 최대주주 변경 마무리 12.58%↑

와이디온라인이 7일 기준 종가 3580원을 기록해 지난주 대비 12.58% 상승했는데요. 이를 통해 이번 주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지난 1월 와이디온라인은 냉장고 제조 회사 클라우드 매직이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었는데, 한 차례 최종 인수자금 납기 마감일을 연장한 뒤에도 일정을 맞추지 못해 매각 불발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다섯 차례에 걸친 인수대금 분할 입금 과정에서의 마찰과 주주총회도 여러번 밀리는 등 많은 불안을 안고 진행된 이 최대주주 변경은 5일 저녁 극적으로 잔금이 입금되며 완료됐습니다. 최대주주 변경에 성공하며 이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 됩니다.

이로써 와이디온라인이 미래에셋에 인수된 지 10년여 만에 새로운 최대주주가 변경됐는데요. 다만 와이디온라인이 최근 신규 사업목적으로 신재생, 태양광 등 에너지산업을 추가하면서 게임 회사라는 본래의 아이덴티티가 무색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퍼져 있습니다.

◆한빛, 지분 매각 검토 중…확정 사항 아냐 6.02%↑

한빛소프트가 지난주 대비 6.02% 상승한 4845원의 종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 부터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받았습니다.

국내 한 사모주식투자펀드와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지분 매각설이 불거졌고, 창업주인 김영만 B&M홀딩스 회장이 협상에 관여됐다는 말까지 퍼지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에 코스닥본부가 조회공시를 요구한 것인데요.

다음날인 7일 오전 회사 측은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매각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답변했는데요. 이후 진행 경과에 따라 재공시 기한 내에 의무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재공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고려는 했지만 확정은 되지 않았다는 다소 애매한 답변을 내놓은 이후 주가는 다소 하락했는데요. 한빛소프트의 재공시 기한은 내달 6일로 한 달여의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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