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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닌텐도 스위치, Wii U보다 3배 많은 타이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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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쿠UK는 출시 9개월 동안 타이틀 출시 현황과 관련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닌텐도 스위치가 Wii U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타이틀을 확보했다고 8일 보도했다.
닌텐도의 휴대 및 거치 겸용 콘솔 신기종 닌텐도 스위치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출시 9개월 동안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수가 닌텐도의 Wii U보다 3배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게임 전문 매체 코타쿠UK는 메타크리틱(Metacritic)에 게시된 게임 출시일 정보를 기반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Wii, Wii U의 출시일로부터 9개월 동안 발매된 타이틀 수를 비교한 결과, 닌텐도 스위치는 Wii U에 비해 약 3배, Wii에 비해 약 2배에 해당하는 타이틀을 확보했다고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코타쿠UK가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해 3월 발매 이후 연말까지 9개월 동안 200종에 육박하는 타이틀을 확보했다. 닌텐도 Wii와 Wii U 모두 출시 이후 9개월 동안 100개에도 미치지 못하는 타이틀이 출시돼 닌텐도 스위치에 비해 확연히 적었다.

닌텐도 Wii와 Wii U는 발매일 이후 추가로 출시된 타이틀이 많지 않았던 반면, 닌텐도 스위치는 발매 초기부터 꾸준히 출시 타이틀이 늘어났다. 닌텐도 스위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서드 파티 참여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닌텐도 스위치는 발매일 후 9개월까지의 출시 타이틀 수에서 소니 PS4와 MS Xbox 1 또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타쿠UK의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는 발매 타이틀의 양뿐만 아니라 질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출시 후 9개월 동안 출시된 각 플랫폼별 게임의 메타크리틱 리뷰 점수를 분석한 결과 닌텐도 스위치 기반 게임들이 Wii U나 Wii 기반 게임에 비해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것.

단순히 스위치로 더 많은 타이틀이 출시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훌륭한 게임이 많았다는 이야기다. 양질의 게임 타이틀이 풍부한 덕분에 닌텐도 스위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추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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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혁신적인 시도가 담긴 '닌텐도 라보'.

출시 이후 9개월 동안 놀라운 성과를 낸 닌텐도 스위치의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다. 닌텐도는 혁신적인 장난감과도 같은 하드보드 DIY 컨트롤러 및 거치대가 결합된 스위치 기반 게임 '닌텐도 라보'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며 e숍을 통한 다운로드 판매나 인디 개발사 개발 게임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또한 국내 개발사들도 닌텐도 스위치 기반 게임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서드 파티 개발사들도 늘어나고 있어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될 양질의 게임 타이틀이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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