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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신스타임즈, 게임주 하락세 속 선방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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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대두되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피가 2400선이 붕괴할 정도로 크게 하락했고 코스닥도 829.96으로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습니다.

이런 도중 외국인과 기관이 7일 각각 1832억 원, 434억 원을 각각 팔아치워 지수 하락 요인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요인들이 게임주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끼쳐 중소형주, 대형주 가릴 것 없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임주는 35개 종목 중 3개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는데요. 이 중 신스타임즈만이 선방해 지난주 대비 9.82%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펄어비스는 지난주 대비 11.03% 하락하며 지난해 코스닥 상장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신스타임즈, 신작 '시그널' CBT 기대감↑ 9.82% 상승

신스타임즈가 지난주 대비 9.82% 상승한 4865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이번 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신스타임주는 대부분의 게임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더욱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신스타임즈는 이달 내 모바일 MMORPG 신작 '시그널'의 론칭을 위해 마무리 작업 중으로 지난 3일까지 삼일간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누적 접속자 4만 명을 기록한 것이 알려진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가 강세를 보이는데다, 애니메이션을 콘셉트 삼아 높은 퀄리티의 작화를 내세우는 등의 특징이 돋보인 것도 시장의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스타임즈 측은 국내 시장에 맞춘 현지화에 총력을 다하는 중으로 CBT에 참가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게임 완성도를 높여, 빠른 시일 내에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웹젠, 시총 1조 붕괴…석달만에 2만7000선 무너져

웹젠이 지난주 대비 10.92% 하락한 26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11월28일 이후 약 두 달반 만에 2만7000원선이 무너졌습니다.

7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9360억 원 가량으로 시총 1조 원 이하를 기록하게 됐는데요. 외국인은 4거래일째 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웹젠은 7일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5억6700만 원, 영업이익 143억7800만 원, 당기순이익 96억9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91%, 당기순이익은 240.0% 증가한 수치입니다.

◆선데이토즈, 전년 실적 기대 이하… -18.60%

선데이토즈가 지난 주 대비 18.60% 하락한 2만8450원의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하락세는 지난 5일 진행된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에서 영업 이익과 매출,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악재로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선데이토즈는 2017년 영업이익이 125억 원으로 2016년 대비 28.1% 감소했고 매출은 726억 원으로 6%, 당기순이익은 141억 원으로 9.4% 줄었는데요. 4분기 실적은 매출 173억 원, 영업이익 5억2400만 원으로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3%와 87.8% 빠졌습니다.

실적이 발표된 당일 지난 거래일 종가 3만7150원에서 5850원이 하락한 3만1300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2거래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 전환을 할 수 있는 호재가 절실해 보입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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