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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원작 이상의 감동!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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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PC 게임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 국내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래곤네스트'는 2010년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큰 성과를 거뒀고, 이듬해 중국에 진출해 최고 동시 접속자수 70만 명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중국에서 '드래곤네스트' 영화까지 개봉할 만큼 탄탄한 IP 파워를 자랑한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와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드래곤네스트M'은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1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입증했으며,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PC 게임의 손맛과 콘텐츠를 고스란히 담아내 대륙의 겜심을 흔들었던 '드래곤네스트M'.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드래곤네스트'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짜임새 있는 스토리

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은 과거 인기 PC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하며 제 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 2위를 다툴 정도로 흥행에서 성공한 PC 기반 모바일 게임들. 이같은 인기는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IP 파워와 시대에 맞게 진화된 콘텐츠 때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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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못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드래곤네스트M'

'드래곤네스트M' 또한 원작이 호평 받았던 방대한 세계관과 역사, 탄탄한 스토리를 계승해 당시에 즐겼던 감동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원작에서 물 흐르듯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며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는 모바일 게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개별 캐릭터 스토리를 줄이고, 모든 이용자가 같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간결해졌지만 큰 줄기는 변함이 없다. 그늘 숲, 아누 아렌델 등 대표적인 지역과 주요 인물들이 고스란히 재현돼 원작을 플레이했던 이용자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한다.

하지만 원작에서 팬들이 아쉬워했던 아르젠타의 죽음이나 거대 비석 사건 등을 재구성해 새로운 결말을 보여주면서 이전과 달라진 신선한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것도 '드래곤네스트M'만의 묘미다.

◆클래스는 그대로…장비 강화는 상향

원작에서 사랑 받던 클래스는 여전히 '드래곤네스트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력한 근접 공격력으로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워리어를 필두로 다양한 광역 공격과 제어 스킬로 적을 섬멸하는 소서리스, 강한 원거리 공격에 특화돼 후방 기습에 능한 아처, 그리고 탄탄한 방어력과 회복 마법으로 파티원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클레릭 등 4종류 캐릭터가 원작과 동일하게 모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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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강화는 80단계까지 가능하다.

클래스는 그대로 계승했지만 '장비 강화' 시스템은 더욱 진화했다. '드래곤네스트M'에서는 코스튬이나 문장에 따라서도 능력치(스탯)가 달라지며 장비는 특히나 영향이 크다.

원작에서는 20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었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최대 80강까지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무기 하나만 잘 강화하면 열 캐릭터 부럽지 않게 되는 장점도 있지만 고강화 도전시 소모되는 자원이나 낮은 강화 확률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게이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장비 변경시 새롭게 강화를 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개선해 강화 수치를 다른 아이템에 이전시킬 수 있게 된 점은 이용자 부담을 덜어주려는 개발진의 배려라 할 수 있다.

◆원작 전투의 핵심 '네스트'

'네스트'는 '드래곤네스트M' 전투 시스템의 핵심이다. 원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보스의 위압감과 전략성은 모바일 게임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재현해냈으며, 던전 전투는 그저 연습이었다는 듯 여전히 고난도를 자랑해 이용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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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맺어 클리어하는 '네스트'는 단순히 데미지로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전투가 아니라 붉은 색으로 표시되는 공격 범위를 피해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적의 그로기 게이지도 살피는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공격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파티원과 함께 필사적으로 기술을 조합해 빠르게 손을 움직여야만 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 밤새도록 몬스터들을 잡아야 했던 과거의 모험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다.

◆계급장 떼고 진검승부! PVP

각종 아이템으로 얼룩진 PVP가 주류인 다른 RPG와 달리 '드래곤네스트M'에서의 PVP는 스킬 조합과 컨트롤로 승부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원작에서 큰 호응을 모았던 대장 지키기를 그대로 이식해왔으며 결투장, 영웅 전장, 결투 네스트 등의 다양한 PVP 콘텐츠는 공평모드로 컨트롤만으로 승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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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PVP 콘텐츠가 존재한다.

특히 100여개 스킬을 조합해 나만의 콤보로 활용하고, 원작의 짜릿한 손맛을 재현하는 강력한 스킬 이펙트와 필살기 사용시 발동하는 화려한 모션블러 효과는 압권이다. 이밖에 아이템과 캐릭터를 제외하고 오직 전략적인 스킬로 전투할 수 있는 점은 고수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다양한 코스튬과 미니게임

'드래곤네스트M'에서는 나만의 캐릭터를 가꿀 수 있는 코스튬의 재미도 일품이다. 원작에서도 개성 넘치는 코스튬과 동반되는 추가 능력치들로 인해 같은 직업군이라고 해도 다양한 외형을 꾸미고 능력치도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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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장착을 통해 외형 꾸미기와 능력치 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

기존 PC 버전에서는 코스튬 세트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어 다소 복잡했다면, '드래곤네스트M'은 세트를 수집할 때마다 전체적인 추가 능력치를 높일 수 있으며 장착할 수 있는 코스튬의 종류를 15종에서 11종으로 줄여 이용자 부담을 줄였다.

또한 모바일 게임에서도 전투에 지칠 때쯤 특정 시간마다 열리는 다양한 미니게임인 '대륙 탐험', '전국민 레이스', '퀴즈 파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탈것을 타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주를 할 수도 있다. 결과와 성적에 따라 다양하고 풍성한 보상은 덤.

◆전투에 지친 자들 이곳으로 오라 '홈랜드 콘텐츠'

전투 외에도 재배, 낚시, 요리, 온천 등의 생활 콘텐츠는 원작에서 이용자들의 놀이터로 인기를 모았다. 농장에서 다양한 보조 스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재배, 낚시, 요리 등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게임에 필요한 재화를 제작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온천을 제외한 홈랜드를 그대로 이식, 전투에 지친 이용자들이 동화적인 세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맛보기도 하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조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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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안식처가 될 '홈랜드 콘텐츠'.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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