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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썸에이지, 2년만에 2천대 돌파 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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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업&다운 시간입니다. 지난주 코스닥 지수가 '2018 경제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790선을 회복했습니다. 1월부터 해당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리라는 기대감에 시장이 반응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북한의 남북대화 시사 언급이 게임주를 포함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북 경협주'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가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썸에이지, 신작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 기록 46.67%↑

'영웅 for kakao'의 개발사 썸에이지가 신작 'DC 언체인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처럼 2000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10일 기준 2640원의 종가를 기록한 것인데요. 장중에는 지난 2016년 5월 우회상장 이후 최고가인 2765원까지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의 자회사인 썸에이지는 게임하이 출신으로 '데카론', '서든어택' 개발 총괄을 맡은 백승훈 대표가 지난 2013년 설립한 개발사로 '영웅 for kakao'를 개발해 출시 1년만에 누적 매출 6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코스닥에 우회상장했는데요. 이후 '영웅'의 흥행이 유지되지 못했고 신작 출시도 연이어 늦어지며 주가도 크게 낮아져 지난해 8월에는 상장 후 역대 최저가인 1040원을 기록하기도 했죠.

그러다 개발 중인 'DC 언체인드'가 10일 아시아 지역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시장에 영향을 끼쳤는데요. 'DC 언체인드'는 DC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의 영웅과 조커, 할리퀸, 렉스루터 등의 악당들이 등장하는 액션 RPG인데요. 국내에서도 슈퍼히어로 무비 팬층이 두터워지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또 다른 썸에이지의 신작 '인터플래닛'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함대전이 핵심인 SF 전략 시뮬레이션인데요. 당초 433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임빌, '로열블러드' 론칭 앞두고 하락세…-20.28%

게임빌이 10일 '로열블러드'의 사전 오픈 실시를 전후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일 기준 7만3500원의 종가를 기록한 게임블은 지난주 대비 20.28% 하락했는데요.

지난 2일 52주 신고가를 9만5000원으로 경신하며 승승장구했던 게임빌은 3일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사전 오픈을 발표한 5일 잠시 상승하기도 했지만 하락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3일부터 10일까지 하락을 지속했습니다.

10일 오후 2시 사전 오픈을 진행한 '로열블러드'는 서버 오픈 전 사전 다운로드만으로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는데요. 그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하고 있던 게임으로 보입니다.

게임빌은 핵심 인력 100명을 넘게 투입한 자체 개발 대작답게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들을 앞세우고 있는데요. '이벤트 드리븐', '태세 전환 시스템', '100대100 RvR', '500명 단위 대규모 길드 시스템', '정치력 활용' 등이 회사 측이 설명하는 '로열블러드'만의 특장점입니다.

하락세를 이겨내려면 '로열블러드'의 선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식 오픈 이틀 전부터 사전 오픈을 한 만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을 오랫동안 끌고 가기 위한 게임빌의 운영 능력을 보여줘야할 때 같습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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