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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라이브플렉스, 가상화폐 발행으로 급등…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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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업&다운 시간입니다. 이번 주 코스닥은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50선도 위태로운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로 헬스케어 업종이 조정을 받은 영향이기에 게임주에는 큰 영향은 없었는데요.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게임주 2종이 가상화폐 관련 이슈로 상승하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라이브플렉스, 가상화폐 크립토마블 발행으로 상한가 진입!

라이브플렉스가 지난주 대비 46.01% 상승한 1190원에 장을 마감하며 이번 주 들어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이번 상승의 원인은 라이브플렉스가 지난 19일 이더리움 기반의 차세대 가상화폐인 크립토마블을 발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크립토마블은 개별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자체가 자산으로서의 투자가치를 가지게 되며 자산에 대한 소유권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차세대 가상화폐입니다.

가상화폐를 캐릭터화한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크립토키티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15%에 육박하는 트래픽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디지털 자산투자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도 이에 반응해 주가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엠게임, 가상화폐 사업 진출 소식에 18.55% 상승

엠게임도 가상화폐 사업 진출로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대비 18.55% 상승한 5240원의 종가를 기록한 것인데요.

엠게임은 지난 12일 가상화폐 등 신규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가상화폐 사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금융업 및 가상현실(VR) 장비 제조 및 도소매업, 스마트팜 자문·관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가상화폐 채굴 사업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1월 자회사 설립을 통해 온라인게임 내 보상과 마켓 등에 적용할 블록체인 개발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 15일에는 매년 40억 원 규모의 유조이월드와의 지적재산권(IP) 사용 계약 소식도 호재가 됐습니다. 엠게임은 내년말 개장 계획인 VR 융복합 테마파크 '유조이월드'에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프린세스메이커' 등 게임 IP 사용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엔씨소프트, 52주 최고가 기록 후 하락 -10.76%

엔시소프트가 10.76%의 하락율을 기록하며 이번 주 들어 가장 많이 떨어진 게임주가 됐습니다. 지난 13일 대만에 출시된 '리니지M'의 흥행이 확실시된다는 전망에 따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지 3거래일만의 일인데요.

지난 13일 엔씨소프트는 1거래일 동안 2만2000원이나 상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지만 급격한 상승에 대한 반동과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출시 9일 만인 20일 대만 양대 오픈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서비스 시작 8시간 만에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일 구글플레이에서도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는데요.

이 게임은 론칭 36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2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이용자가 몰려 오픈 첫날 서버를 40대에서 50대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총 57개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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