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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넵튠, '배틀그라운드' 中 진출 소식에 폭등…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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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업&다운 시간입니다. 이번 주 코스닥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의 약세에 부진한 흐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주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34개 게임주 중 21개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중 5% 이상의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인 게임주도 10개 주나 됐습니다.

◆넵튠, 블루홀 선투자 효과 톡톡 39.35%↑

넵튠이 블루홀에 투자한 효과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22일 텐센트가 블루홀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 서비스를 담당한다는 것이 알려지자마자 폭등해 하루만에 29.97%가 상승한 것인데요.

이번 상승세로 넵튠은 지난주 대비 39.35% 상승한 1만93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이번 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넵튠은 지난 9월18일에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효과로 상장 이후 최고가인 2만2050원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점차 하락세에 들어서다 22일 급등했습니다.

이번 중국 퍼블리싱 계약이 중요한 것은 중국이 '배틀그라운드' 사용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인데다 중국 정부가 올해 말부터 VPN 서비스를 전면 금지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기에 스팀 외의 현지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계약으로 최대 시장에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빌, 신작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 경신 11.54%↑

게임빌이 삼일째 강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게임빌은 지난주 대비 11.54% 상승한 8만200원에 장을 마감했죠.

20일 오전에는 6% 이상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전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한 8만4100원까지 치솟는 등의 성과를 냈는데요.

이번 게임빌의 상승세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게임빌이 2년간 100여명의 개발진이 준비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1일 티져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출시 직전 게임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액토즈, 법원 가압류 인용 결정에 하락세 -5.65%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가 지난주 대비 5.65% 하락한 1만585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이번 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액토즈는 지난 20일 법원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미르의전설2'(이하 미르2) 저작권 공유지분 추가 가압류에 대한 인용 결정을 내리며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이번 가압류 신청은 지난 8월 '미르2' 저작권 공유지분권자인 액토즈의 로열티 미지급금에 대한 가압류에 이어 액토즈가 중국에서 웹게임 '전기패업'과 PC온라인게임 '전기영향'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샨다의 행위를 묵인해, '미르2' 지식재산권(IP)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추가로 진행한 것이라는 게 위메이드 측의 설명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위메이드의 신청에 대해 소명됐음을 이유로 액토즈의 미르2 저작권 공유지분에 대해 추가로 가압류 결정을 내리고, 이 결정에 따라 저작권등록증에도 액토즈 보유지분에 대해 가압류 사실의 등록을 마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법원의 가압류 결정으로 인해 액토즈는 저작권 공유 지분에 대해 매매·양도 등 처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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