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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카카오 서버 출시 '배틀그라운드', LoL 제치고 1위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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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서버 출시와 동시에 1위 등극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국내 서버 오픈과 동시에 주간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11월13일부터 11월19일까지의 데이터를 합산해 산출한 1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는 27.24%의 점유율을 기록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26.1%)'를 제치고 처음으로 주간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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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의 1위 등극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국내 전용 서버 오픈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4일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서버를 열고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도 시작했는데요. 2개월 동안 PC방에 무료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은 뜨거운 현장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는데요.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로 자리매김한다면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장기집권할 가능성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넘기 어려운 산으로 여겨졌던 LoL을 뿌리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선 '배틀그라운드'가 언제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킬 것인지 지켜볼 일이네요.

◆3차 전직 업데이트 효과? 넥슨 '엘소드' 19계단 상승

넥슨이 서비스하고 KOG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엘소드'는 1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무려 19계단 상승한 36위에 자리했습니다.

'엘소드'의 순위 상승에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3차 전직'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차 전직' 업데이트는 겨울방학 특수를 앞둔 시점에서 단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야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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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슨은 최근 '엘소드' IP를 활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천생엘분'을 유튜브를 통해 방영하고 있는데요. '엘소드'에 애정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이 애니메이션 방영을 계기로 '엘소드'에 다시 접속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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