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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양강' 배틀그라운드-LoL, 50% 점유율 육박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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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LoL, 50% 점유율 육박하며 양강 체제 확립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과 블루홀 '배틀그라운드'가 양강 체제를 확립하는 모양새입니다. 두 게임의 합산 점유율이 50%에 육박(49.54%)할 정도로 LoL과 '배틀그라운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0월16일부터 10월22일까지의 데이터를 합산해 산출한 10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LoL이 25.85%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배틀그라운드'는 23.69%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22.24%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배틀그라운드'가 1% 이상 점유율을 높였지만 LoL의 점유율 또한 소폭 상승하면서 두 게임의 순위가 뒤바뀌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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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와 LoL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두 게임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LoL과 '배틀그라운드'의 합산 점유율이 무료 50%에 육박(49.54%)할 정도인데요. PC방 컴퓨터 2대 중 한 대에서 LoL이나 '배틀그라운드'가 돌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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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일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간담회를 열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배틀그라운드' PC방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15세 이용가로 서비스될 것이 유력한 '배틀그라운드' 정식 PC방 서비스가 진행될 경우 '배틀그라운드'가 1위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 경우 양강 게임의 점유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 같네요.

◆파이널판타지 14, 4계단 상승…오프라인 행사 효과?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파이널판타지14'가 지난주 33위에서 4계단 오른 29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상승 폭(0.01%)은 크지 않았지만 30위권 내에 진입했다는 의미를 갖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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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파이널판타지14'의 상승세는 최근 개최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이덴티티는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파이널판타지14'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에 32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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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핵심 개발자인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습니다. 또한 아이덴티티는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 '스톰블러드'를 12월19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한국 전용 의상 '한복'과 신규 직업, 레이드 등 확장팩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팬 페스티벌 이후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덕분인지 '파이널판타지14'의 PC방 점유율 순위가 상승했는데요. '파이널판타지14'의 상승세가 확장팩 출시 시점까지 이어질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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