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업&다운] 넷게임즈, 'HIT' 후속작 '오버히트'도 히트? 17.50%↑

center
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업&다운 시간입니다. 지난주에는 코스닥에 개인,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몰리며 34개 게임주 중 29개 게임주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10% 이상의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인 게임주만 해도 15개가 넘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이번 주에는 열흘 만에 거래를 재개한 증권시장에서 적지 않은 게임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아쉬움을 샀습니다. 특히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지만 게임주만은 하락하는 대비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이 더욱 큰 상태입니다.

다만 넷게임즈와 썸에이지, 넵튠 등 중소형 게임주가 긴 추석 연휴 이후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게임주 전체의 하락세는 막아냈습니다.

◆넷게임즈, 'HIT' 다음 '히트'는 신작 '오버히트' 17.50%↑

추석 연휴 이전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넷게임즈가 지난달 27일 대비 17.5% 상승한 3290원에 장을 마감하며 이번 주들어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이러한 강세는 신작 '오버히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2015년 넷게임즈는 '히트'(HIT) 출시 직후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이제껏 모바일게임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넥슨의 한을 풀어준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넥슨은 넷게임즈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넷게임즈와 150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히트' 이후 넷게임즈에 거는 넥슨의 기대가 엿보이는 면모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시장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언리얼엔진4 기반의 모바일 RPG로, 영웅 육성과 강화 수집이 메인 콘텐츠인 것외에 '오버히트'에 대한 정보는 거의 공개된 바가 없는 게 아쉽네요. 과연 '오버히트'가 '히트' 이후 히트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썸에이지, 신작 'DC언체인드' 기대감에 11.65%↑

모바일RPG '영웅for kakao' 제작사 썸에이지가 지난달 27일 대비 11.65% 상승한 1485원의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이 회사가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 'DC언체인드'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DC언체인드'는 워너브라더스와 협력해 개발중인 수집형 액션 RPG로 DC의 수많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원작 만화가 가진 다양한 재미를 끊임없이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게임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이 게임은 DC의 슈퍼히어로인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과 조커·할리퀸 등의 다양한 빌런(악당)이 총 출동해 메트로폴리스, 고담시티 등 다양한 DC유니버스에서 이야기를 펼쳐게 됩니다.

썸에이지 백승훈 대표가 직접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게임 기획과 제작을 협력하고 있으며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만큼 DC코믹스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이 게임은 네시삼십삼분이 퍼블리싱을 맡아 올해 3분기 내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와이디온라인, 日 신작 '라인블리치' 실망감에 -30.87%

와이디온라인이 폭락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대비 2065원 하락한 4625원에 장을 마감하며 30.87% 하락한 것인데요. 와이디온라인은 이번 주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와이디온라인은 공매도 거래 금지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23.05% 하락했습니다. 전 거래일인 지난달 29일에도 13.74%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그간의 상승세는 온데간데 없이 주가가 지난 8월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급락은 유명 만화 IP '블리치'로 개발한 '라인블리치파라다이스로스트'(이하 라인블리치)가 지난 9월29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된 이후 성적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이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라인블리치'는 현재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59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출 순위는 100위권 외를 맴돌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100위권 밖입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