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의 화제작 '배틀그라운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한 신규 모드를 추가한 게임이 나와 화제다.

락스타게임즈가 서비스하는 'GTA(Grand Theft Auto) 온라인'에 30일 추가된 '모터 워즈'가 '배틀그라운드'의 전투 방식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

'GTA온라인: 오토 워즈'는 낙하 지점에서부터 시작되는 전투, 무기 채집 및 탈것 활용 등이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진행 방식과 유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작아지는 맵에서 상대 팀과 싸워 살아남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점도 '배틀그라운드'를 연상케 한다.


'GTA온라인'의 신규 모드에 대해 미국 유명 게임 매체 IGN이 ''배틀그라운드' 스타일 모드'라고 평가했으며 미국 네티즌들 역시 이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 '배틀그라운드'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틀로얄' 스타일 모드를 도입한 'GTA온라인'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락스타게임즈는 'GTA온라인'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모터 워즈' 외에도 '밀수 작전'과 신규 항공기 7종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에 추가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