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은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이하 WESG)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종예선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고 4일 발표했다.
한국과 중국, 뉴질랜드,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37개 국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과 스타크래프트II,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각 종목별 1위부터 6위까지 입상한 팀 또는 선수는 오는 12월 중국에서 진행되는 WESG 그랜드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회 상금은 지역 예선의 경우 총 상금 1,364,000 위안 (한화 약 2억 2,300만원), 그랜드 파이널 총상금 3백7십만 달러 (한화 약 40억 4천만원)이 책정돼 있다.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OGN 온라인 네이버 tv캐스트, 다음tv팟, 아프리카tv, 유튜브 OGN플러스, 트위치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오성균, 정인호 (도타2), 정소림, 온상민, 알티갓, 패션 (카운터스트라이크:GO), 공혁준, 김정민, 박태민 (하스스톤), 박상현, 송병구 (스타크래프트II) 등의 출연자들이 중계를 담당한다.
대회 현장 관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WESG 홈페이지와 OG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