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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서버 불안 '오버워치', 점유율도 '출렁'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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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접속이 안돼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불안정한 서버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평균 점유율 26.67%로 지난주 선두는 지켰지만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16일, 18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에게 1위를 내줘야만 했죠.

지난 16일 게임에서 튕기거나 아예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고, 블리자드는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비교적 빠르게 정상화가 되긴 했습니다만, 18일에도 접속에 실패하거나 지연이 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연휴에 서버 문제로 점유율이 떨어진 것은 악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문제는 이용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서버 문제가 늘어나는 느낌이라는 거죠. 이용자들은 '디아블로3' 때를 떠올리며 블리자드의 서버 관리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했고요.

19일 오전에는 자사 게임들이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는 글이 블리자드 공식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오버워치'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블리자드지만, 서버 문제가 계속 터진다면 정말 비명을 지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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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점유율 10%대 복귀

넥슨의 '피파온라인3'가 추석 연휴에 활짝 웃었습니다. '피파온라인3'는 지난주 평균 점유율 11.35%를 기록했는데요. '피파온라인3'가 점유율 10%대로 복귀한 것은 5개월 만입니다.

'피파온라인3'의 점유율 상승은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된 '보름달 버닝' 이벤트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1시간만 접속해도 다양한 선수팩이 랜덤으로 나오는 '한가위 선수팩 상자'를 획득할 수 있어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이벤트는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지만 이용자들이 PC방으로 몰린 이유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PC방에서는 1시간 추가 참여가 가능했고, 무엇보다 '한가위 선수팩 PC방 상자'에는 최근 업데이트된 유럽 리그 전설 선수팩이 담겨있었거든요. 또 최대 2억 EP를 얻을 수 있는 찬스까지! '피파온라인3' 이용자라면 PC방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2년 전쯤으로 기억됩니다만, '피파온라인3' PC방 접속 이벤트는 무려 4시간이었습니다. 오직 보상을 받기 위해 게임에 접속만 해놓고 정작 자리에는 사람이 없는 PC방 사진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번에는 2시간이었습니다. 순위 경기를 마음 먹고 돌리다보면 훌쩍 지나가는 시간이지요. 또 플레이 판수만큼 주사위를 얻고, 굴려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마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시너지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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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전쟁 열린 시공의 폭풍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이 오랜만에 눈에 띄는 순위 상승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추가된 '기계 전쟁' 효과로 보이는데요. '히어로즈'는 9월 초만 해도 30위 바깥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13일 '기계 전쟁'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20위 초반대에 안착했습니다.

'기계 전쟁'은 '스타크래프트' 테마의 콘텐츠인데요. '스타크래프트'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히어로즈'에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게임스컴 2016 현장에서 최초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죠.

시공의 폭풍에 신규 영웅도 참전했습니다. '공허의유산'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였던 알라라크가 그 주인공이죠. 알라라크는 암살자면서 CC기와 회복 능력을 가져 '히어로즈'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히어로즈'는 좀처럼 20위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지만 매번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때마다 주목은 확실히 받고 있습니다. 전주 대비 5단계 순위 상승한 '히어로즈'가 차주에는 20위의 벽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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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RPG 17% ▶FPS 34.53% ▶RTS 30.4% ▶웹보드 0.9% ▶레이싱 0.67% ▶스포츠 11.66% ▶아케이드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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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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