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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위해" 크러쉬, 신보 발매일 연기

크러쉬(사진=아메바컬쳐제공)
크러쉬(사진=아메바컬쳐제공)
가수 크러쉬가 새 앨범 발매일을 미뤘다.

28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크러쉬의 미니앨범 '인털루드(Interlude)' 발매일이 5월 6일 정오로 연기됐다. 당초 발매일은 5월 4일 정오였다.

"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일정을 이틀 연기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크러쉬가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2014년 정규 1집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 이후 약 2년여만. 그는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만큼 음악, 영상 등에서 더욱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한다.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을 쏟은 앨범인 만큼 약속한 일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완벽한 모습을 팬분들께 선보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신보 발매를 부득이하게 이틀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크러쉬의 새 미니 앨범 '인털루드'는 5월 6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 5월 9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러쉬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타이틀곡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전부 제작해 앨범에 대한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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