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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5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는 '레이븐'

[이슈] 2015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는 '레이븐'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게임은 '레이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앱애니가 2015년 전세계 및 국가별 모바일 앱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이 구글-애플 매출 합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븐나이츠'가 2위,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이 3위를 차지했다.

[이슈] 2015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는 '레이븐'

넷마블에스티가 개발한 '레이븐'은 3월 12일 출시 이후 5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7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 등 모바일 RPG 사상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레이븐'은 출시 78일째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했고, 9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명실상부 2015년 최고의 흥행작이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상을 포함, 6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넷마블은 2015년 매출 10위권 내에 4개의 게임을 올려놓으면서 국내 1등 모바일 게임업체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앱애니에 따르면 넷마블은 전세계 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한편, 2015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매출 상위 10위권 모바일 게임 중 절반을 액션 RPG가 차지, 한 해 동안 액션 RPG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프로세서와 GPU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섬세한 3D 그래픽과 몰입형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코어 게임 카테고리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하드코어 장르의 인기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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