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호진이 은퇴하며 김태완이 팀을 떠난다고 결정하면서 2106 시즌 함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나진 e엠파이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호진은 2015년 타이거즈로 이적해 팀의 11연승을 이끄는 주연으로 활동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주전 정글러로 활동하면서 결승전까지 치렀던 이호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IM에서 정글러로 뛰었던 김태완은 관절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났지만 서머 시즌에 타이거즈로 소속을 옮기면서 서머 시즌에 출전한 바 있다. 김태완은 팀을 떠나기로 했지만 선수 생활은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