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온라인'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며 국내 웹게임 시장의 재 부흥을 선도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팔팔게임즈(대표 최명훈)는 2일 정오 '구마온라인'(중국명 求魔online)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구마온라인'은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게임 플레이 가능한 웹브라우저 게임으로, 중국의 유명 소설 '구마'에 기반한 탄탄한 시나리오에 유니티엔진으로 개발된 화려한 그래픽과 스킬 등으로 무장한 웹 MMORPG다.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구마온라인'의 최고 강점으로 기존 중국 서비스 경험을 통해 구축한 다양한 이용자 지원 시스템들을 꼽았다.

레벨 상승에 따라 제공되는 다양한 육성 시스템과 보물고, 일일 접속 혜택, 7일 선물, 펀드 등의 접속 보상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수월한 게임 이용을 돕는다는 평가다. 또한 가문대전, 현상수배, PVP 등 커뮤니티 시스템 및 탑승물 시스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PC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콘텐츠 볼륨도 갖췄다.

팔팔게임즈의 최명훈 대표는 "'구마온라인'은 고 퀄리티 웹게임으로 캐릭터의 화려한 스킬과 3대3, 10대10, 가문대전 같은 다양한 PVP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