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5일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소환전'을 개최했다. 'LoL'의 캐릭터들을 민화 속에 소환한 이번 전시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본 전시회는 국내 민화 작가 라오미, 신미경, 신영훈, 유갑규, 이동연, 임태규 작가가 참여해 미인도, 초상화, 장생도, 수묵화 등으로 그려낸 'LoL' 캐릭터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이승현 대표는 "게이머들이 일상에서 'LoL'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작품 준비를 위해 아들에게 'LoL'을 배운 임태규 작가님의 사례처럼 이번 전시회가 서로 소통하는 좋은 창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 관람 시 '소환展 2016년 탁상 달력'을 증정하며 전시 수익금은 한국 문화 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에 사용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