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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의 모바일 소개팅] 버프스튜디오 '용사는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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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개팅이란?
모바일 소개팅은 모바일 게임의 중요한 요소인 첫인상에 대해 살펴 보는 리뷰로,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자세히 게임을 살펴 보는 리뷰입니다.

신상파악
게임보이를 기억하는가? 도트 그래픽에 4비트 효과음의 레트로한 묘미. 그 옛날의 추억이 돌아왔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인 버프스튜디오가 개발한 인디 게임 '용사는타이밍'이다. '용사는타이밍'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용사를 조작해 타이밍에 맞춰 몬스터를 돌파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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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는타이밍'은 버프스튜디오의 전작인 '용사는진행중' 보다도 훨씬 더 레트로한 비주얼로 무장했다. 우선 게임의 UI는 최대한 간략화시켰다. '용사는타이밍'은 이용자에게 게임 시작과 캐릭터 선택 외에는 별다른 UI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게임 내의 그래픽 또한 UI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단순하다.

'용사는타이밍'은 1세대 휴대용 게임기 게임보이를 연상시키는 지극히 레트로한 비주얼을 채택했다. 사운드는 생각보다 훌륭하다. 단순한 게임임에도 꽤 좋은 퀄리티의 BGM이 세 가지나 마련되어 있고, 이펙트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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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는타이밍'은 몬스터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하고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어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면 되는 간단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용사는타이밍'에는 직군별로 총 16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가장 초기에는 초보용사만이 주어지는데, 각 직업군별로 던전을 일정 스테이지 이상 클리어하면 새로운 직업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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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는타이밍'의 게임플레이는 매우 간단하다. '용사는타이밍'에는 뒤, 위, 아래 세 방향의 방향키와 공격 버튼만이 존재한다. '용사는타이밍'에는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각 몬스터는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몬스터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올바른 방향으로 회피해야 한다. 게임 초반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패턴이 비교적 단순하지만, 다른 몬스터들은 광역 공격과 일방향 공격을 섞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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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직업은 고유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 몬스터 공략에 활용할 수 있다. 스킬은 플레이어가 공격할 때마다 쿨타임이 줄어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용사는타이밍'은 6개의 스테이지가 하나의 에어리어로 이뤄져 있다. 5체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에어리어의 보스가 등장한다. 보스 몬스터들은 체력이 매우 높으며 일반 몬스터와 달리 연속 공격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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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유물은 총 4개까지 획득할 수 있는데, 유물은 보스 몬스터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힌다던가 체력 리젠을 부여한다던가 하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물 외에도 플레이어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웅을 강화할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현상금을 얻을 수 있고, 현상금을 통해 공격력, 체력, 크리티컬 확률, 체력 리젠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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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임에도 '용사는타이밍'은 나름대로 체계적인 과금 시스템을 채택했다. 유료 아이템은 보석을 통해 현상금을 충전할 수도 있고, 제한되어 있는 행동력을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보석의 가격은 싼 편도, 비싼 편도 아니어서 빠른 올클리어를 원한다면 한 번쯤 이용해볼 만한 수준이다. 특이한 점은 광고 제거가 따로 없고, 보석을 결제해야만 광고가 제거된다는 점이다. 일석이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광고만 제거하고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는 조금 애매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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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는타이밍'은 별다른 기교 없이 이용자들의 집중력과 노력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정직한 게임이다. 몬스터의 패턴을 읽히고, 반복을 통해 회피를 단련하는, 이용자의 능력으로 완성되는 게임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예전 우리가 게임으로부터 느꼈던 희열이 아니었을까. 그런 의미에서 '용사는타이밍'의 버프스튜디오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캐치한 뛰어난 개발사가 아닌가 생각된다. 버프스튜디오의 앞날은 창창해 보인다!


글=데일리게임 필진 모마

* 본 기고는 데일리게임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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