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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넷마블, '이데아'로 모바일 시장 완전 정복 선언

[이슈] 넷마블, '이데아'로 모바일 시장 완전 정복 선언
올 상반기 '레이븐'을 앞세워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패권을 장악한 넷마블게임즈의 독주 속에 출시가 임박한 '이데아'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데아' 출시 후 넷마블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이데아'는 하반기 최고의 모바일 RPG 기대작으로 꼽힌다. 사전 등록에는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렸다. 넷마블앤파크가 3년간 준비한 이 게임은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을 메인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데아'는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3000개가 넘는 다양한 장비와 그에 따른 스킬 등 높아진 이용자들의 눈높이을 충족시킬 만한 게임성을 갖고 있다. 특히 '이데아'가 내세우는 실시간 파티 플레이와 대규모 길드전은 최근 흥행하는 모바일 RPG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총 20만 명이 참여한 '이데아'의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실시간 파티 플레이, 대규모 길드전을 호평했다. 접속률 75%, 잔존율 80% 이상 등 지표 면에서도 호조를 보인 바 있다.

만약 '이데아'가 구글 매출 TOP10에 입성할 경우 넷마블의 시장 장악력은 쉽사리 넘보기 힘들 정도의 위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30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10에 '레이븐',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백발백중', '길드오브아너' 등 5개의 게임을 올려놓고 있다. 10위권을 왔다갔다 하는 '몬스터길들이기'가 TOP10에 재진입하고, 여기에 '이데아'가 가세할 경우 넷마블은 무려 7개의 게임을 TOP10에 올려놓게 된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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