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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TOS, 라이브 서버로 론칭 앞당긴다

[이슈] TOS, 라이브 서버로 론칭 앞당긴다
넥슨(대표 박지원)의 기대작 '트리오브세이비어'(이하 TOS)의 3차 CBT 종료 후 열린 라이브 서버가 9일 운영 한달 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 서버가 'TOS'의 론칭일을 앞당기는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브 서버 이용자들이 수정·보완 사항 업데이트 때 마다 날카로운 평가를 실시간으로 운영진에게 피드백해준 덕분에, 개발팀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라이브 서버는 지난달 9일 종료된 3차 테스트 시 발견된 보안점을 적용하는 동시에 또다른 수정점이 없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버는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하며 현재 200~300여 명의 이용자가 남아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특히 직업간 밸런싱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 업데이트 후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패치 작업을 수행한다고 해도 수십, 수백번의 실행과 다양한 전투 상황 및 돌발 상황을 모두 테스트하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

또한 정식 론칭 시 최중요 사항인 클라이언트 안정화와 여러 하드웨어와의 호환성 점검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테스터들의 피드백을 통해 정식 론칭 시 이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넥슨 측은 성심껏 테스트에 임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트리오브세이비어'가 음각된 나무 재질 텀블러를 증정하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라이브 서버 이용자들 덕분에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며 "TOS에 대한 애정으로 테스트에 자발적으로 응해주고 계신 이용자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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