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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콘솔급 액션 '크로노블레이드' 파헤치기

지난해 발표와 동시에 많은 게이머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모바일 RPG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의 출시가 임박했다. '디아블로' 게임 디자이너 스티그 헤드런드와 'GTA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브 존스 두 거장의 손에서 탄생한, 콘솔 게임급 손맛을 자랑하는 '크로노블레이드'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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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콘솔급 액션 '크로노블레이드' 파헤치기
[기획] '크로노블레이드' 영상도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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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는 'Beat-Em-Up'(빗-뎀-업) 스타일의 액션성이 극대화된 횡스크롤 액션RPG다. 'Beat-Em-Up'은 '핵&슬래쉬'와 유사하면서도 조금 다른 액션 스타일로, 매 순간 변화하는 전투 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한 스타일이다.

이 게임은 판타지와 스팀펑크, SF 등의 다양한 세계가 공존하는 다중 우주를 배경으로 '크로나크 제국'과의 우주를 넘나드는 대서사시적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크로노블레이드'는 환상적인 그래픽, 스킬과 콤보 위주의 파워풀한 타격 액션으로 콘솔급 퀄리티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분화된 장비 시스템 , 모험 모드 및 도전 과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무장하고 있다.

◆액션의 끝, 손맛 '절정'

'크로노블레이드'의 꽃은 액션이다. 약공격과 강공격, 점프, 방어 등 4개의 일반 조작 버튼과 4가지 액티스 스킬을 조합해 화끈한 콤보 액션을 펼칠 수 있다.

특히 '크로노블레이드'의 액션 스타일은 마치 '철권'을 연상케 한다. 예를 들면 '약-약-강-강'이나 '약-약-점프-강' 등의 연계로 과거 오락실 대전 액션게임에서 즐겼던 다양한 콤보를 이어갈 수 있는 것.

이 같은 '크로노블레이드' 액션의 핵심은 아무 버튼이나 마구 눌러도 그럴싸하고 멋진 공격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것에 있다. 또 이용자가 학습해 나감에 따라 상황에 맞춰 본인이 원하는 연속 동작을 펼칠 때 쾌감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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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기본 공격을 통한 콤보 외에도 강력한 대미지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캐릭터별 스킬을 활용해 적들을 일거에 쓸어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크로노블레이드'의 액션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이용자가 상상하는 대로 펼치는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모바일게임으로서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파밍 구간에는 자동진행으로 편리하게, 다양한 전략적 움직임이 필요한 보스전이나 대결모드, 실시간 PVP에서는 컨트롤을 통해 '크로노블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장비 그리고 룬 시스템

'크로노블레이드'의 장비 시스템은 독특하다. 챕터로 구분되는 모험 모드 진행에 따라 장비가 완전히 교체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총 2000여개에 이르는 장비 아이템을 챕터별 장비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기본적 장비를 보다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많은 게임에서 사용하는 1~6성 단일 시스템은 한 번 뽑으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고등급 장비와 캐릭터를 얻기가 어려운 단점도 존재한다. '크로노블레이드'는 1~6성 단일 시스템 보다 아이템 체계를 더 세분화시켜 차별성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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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아이템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단기적인 목표를 지속적으로 갖게 되며 더불어 자신의 캐릭터가 성장해 가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성취감은 판타지, SF, 스팀펑크 등 각각의 세계를 표현한 11개 부위의 장비 외형변화로 시각적으로도 극대화 돼 있다.

또 각 챕터에는 해당 지역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세트 아이템이 있다. 일반 아이템에는 없는 보너스 효과를 통해 캐릭터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목표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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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을 보다 강하게 만드는 룬도 빼놓을 수 없다. 룬은 장비마다 2개씩, 양손 무기에는 4개가 지원되는 소켓에 장착할 수 있으며, 총 8종이 존재한다. 또한 같은 룬이라도 무기에 장착할 때와 방어구에 장착할 때 다른 능력치를 제공한다 .

이용자는 룬의 다양한 옵션을 통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아이템을 꾸릴 수 있다. 룬은 총 6등급까지 존재하며, 별도의 강화없이 같은 등급의 룬을 모아 합성해 능력치를 올릴 수도 있다.

◆질릴 틈 없다…즐길거리 '풍성'

'크로노블레이드'는 다중 우주 세계관을 표방한다. 모험 모드에서는 서로 다른 우주에서 모인 4명의 주인공과 전 우주를 파괴하려는 크로나크 여제 그리고 그의 군대가 펼치는 대서사시가 그려진다.

북유럽 신화 기반의 라그나로크 세계 출신인 '워록'과 스팀펑크 문명 세계 출신인 '루카스', 고대 수메르 시대의 요소들을 표현한 '로피'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세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도 돋보인다. 개발사 엔웨이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모험 모드에서 모든 캐릭터의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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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모드 외 '크로노블레이드'만의 독특한 콘텐츠는 바로 도전 과제다. 도전 과제는 짧고 굵게 캐릭터의 육성 수준과 컨트롤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오직 도전과제에서만 목걸이와 반지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승급시키기 위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도전 과제는 총 3개의 모드로 분류되고, 각 모드마다 3번까지 받을 수 있는 일일 보상이 있다. 먼저 일일 토너먼트는 매일마다 새로운 적들과 전투를 벌이고, 순위를 매기는 모드다. 순위는 매일마다 초기화되며, 이용자는 일일 토너먼트를 통해 룬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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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동안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상을 얻는 '제재소'도 있다. 또 공중 함선에 침투하는 적들을 물리치며 상대방 공중 함선에 대포를 발사, 격추하는 공중 함대전은 도전 과제의 백미다.

PVP도 빼놓을 수 없다.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1대1 PVP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최대한 비슷한 수준의 이용자들끼리 매칭이 된다. 주간 단위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PVP랭크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세트 아이템은 이용자들의 경쟁에 불을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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