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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슈팅과 RPG의 혼혈, '드래곤히어로즈'는 어떤 게임?

[프리뷰] 슈팅과 RPG의 혼혈, '드래곤히어로즈'는 어떤 게임?
파티게임즈의 신작 '드래곤히어로즈'는 슈팅 게임 고유의 통쾌한 손맛과 각양각색의 영웅을 전략 육성하는 RPG의 매력을 한데 녹인 모바일 슈팅 RPG 게임으로, 슈팅의 스릴과 한 손 플레이도 가능한 쉬운 조작법 그리고 60여종의 다양한 영웅의 수집과 성장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특히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판타지 풍의 그래픽과 매력적인 시나리오 전개, 장시간 플레이 해도 질리지 않는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이용자를 유혹하고 있다. 공개 서비스를 하루 앞둔 '드래곤히어로즈'를 미리 들여다 보자.

◆ 탄탄한 세계관으로 빚어낸 매력적인 시나리오

드래고니아: 드래곤 히어로즈의 세계. 태초의 드래곤인 헤브니아가 세계를 창조했다는 창세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헤브니아는 그 힘을 12개로 나누어 용맹한 12명의 드래곤에게 전승하고 사라졌다. 오랜 시간이 흘러 "에인션트 드래곤"이라고 불리우게 되는 이 12명의 드래곤은 각자의 방식으로 드래고니아의 질서와 균형을 지켜오고 있다.

드래고니아의 주요 3 세력에는 드래곤 종족인 팬드래건, 인간 중심의 국가인 세인트, 마족 중심의 국가인 카오스가 있다.

팬드래건: 세계를 수호할 사명과 힘을 부여받은 최강의 드래곤 종족. 자연의 힘을 관장해 세계의 균형을 유지한다. 그러나 그 강력한 힘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거나 드래고니아의 현실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일은 거의 없어, 그 모습이나 능력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최근 드래고니아에 등장한 두 제국 간의 치열한 갈등 상황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세인트: 대륙의 패권을 놓고 인간들끼리 벌인 통일전쟁은 100년 가까이 지속됐고, 엄청난 대가를 지불한 끝에 마침내 인간들은 드래고니아에서 가장 강력한 단일 국가 체제(세인트 제국)를 구축했다. 어렵게 얻은 평화와 번영 덕분에 지난 수십 년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고, 이에 따라 세인트는 "임페리얼 나이츠"의 지휘 하에 끝없이 세력권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 국가 및 타 종족과의 마찰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미 제국 내부에서도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오스: 태초에 어떤 연유에서인지 몰라도 야욕에 눈을 뜬 타락한 에인션트 드래곤 중 한 명이 마족을 창조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지만 확인할 길은 없다. 마족은 본래 그 강력한 힘에도 불구하고, 서로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인해 드래고니아에서 주목받을 만한 세력을 형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마족 사회에 등장한 "데스 로드"는 전설의 에인션트 드래곤에 필적한다는 강력한 능력을 바탕으로 마족을 결집해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대제국을 건설한다.

드래곤 히어로: 에인션트 드래곤의 축복을 받아 드래곤의 힘, 지혜, 기술의 일부를 전승 받은 자. 인간과 마족을 막론하고 드래고니아의 모든 모험심 투철한 자들은 에인션트 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면 그 어떤 험난한 여정도 마다하지 않고, 전래되는 전설과 이야기를 단서 삼아 드래고니아 전역을 탐험한다. 그러나 실제로 에인션트 드래곤을 만난 이는 극소수이며, 그나마 에인션트 드래곤의 시험을 통과하여 전설의 드래곤 히어로가 된 자는 거의 없다.

◆ 슈팅 RPG의 최대 장점 '손맛'을 살리는 다양한 모드

가장 처음 접하는 시나리오 모드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각 스테이지마다 웨이브 단계와 보스를 포함한 적의 구성이 다르다. 제한된 공간에서 캐릭터를 조작하며 공격과 회피를 진행하기 때문에 세 명의 출전 캐릭터 구성이 중요하다. 스테이지와 보스 속성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고 태그 스킬을 적절히 조합해 맞서 보자.

◇ 시나리오 모드의 월드맵과 전투 모습
◇ 시나리오 모드의 월드맵과 전투 모습

슈팅 게임의 본연의 숙련된 조작 스킬을 시험하고 싶다면 무한던전과 보스전을 가보자. 무한던전은 최대 3분, 모든 영웅이 죽는 순간까지 조작 능력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으며, 보스전은 최대 150초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강력한 보스를 쓰러뜨려야 하기 때문에, 보스의 속성을 고려한 캐릭터 구성이 극대화된다. 랭킹 순위에 따라 매주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도전해보자.

◇각 보스별 특징이 담긴 패턴을 선보이는 보스전
◇각 보스별 특징이 담긴 패턴을 선보이는 보스전

경험치, 골드, 진화 재료, 상위 등급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스페셜 던전도 챙겨서 플레이한다면 캐릭터 성장이 더욱 빨라진다. 특히 요일 던전은 참가 영웅에 제한을 두고 있어 도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 신비로운 용의 땅에서 펼쳐지는 대서사시

이 게임은 태초의 드래곤 헤브니아가 창조한 세계 '드래고니아'에서 펼쳐지는 팬드래곤, 세인트, 카오스 세 세력간의 오랜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에인션트 드래곤을 만나 시험을 통과하면 고대 드래곤의 축복을 받아 힘, 지혜, 기술의 일부를 전승받게 되는 데, 이 영웅을 '드래곤 히어로즈'라 부른다. 이용자는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자 '드래곤 히어로즈'의 전설을 쫓는 견습 기사 루이가 되어 모험을 시작한다.

시나리오는 전개되는 메인 스토리와 특정 캐릭터를 획득했을 때 볼 수 있는 스토리 퀘스트로 나뉜다. 특히 스토리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에서는 알 수 없는 각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들 사이에 얽힌 비밀스런 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용자의 몰입을 돕는 시나리오 전개
◇이용자의 몰입을 돕는 시나리오 전개


◆ 캐릭터와 룬의 조합으로 더욱 강력하게

6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갖춘 '드래곤히어로즈'의 캐릭터들은 다양한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각 세력별 레어 영웅과 일반 영웅이 존재하며 레어 영웅은 보다 뛰어난 스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강화를 통해 더욱 강한 영웅으로 성장 시킬 수 있으며 강화한 영웅을 합성하면 다음 등급의 영웅을 얻을 수 있다. 합성은 100% 성공이며 랜덤으로 획득하는 영웅 중 선택할 수도 있다.

진화 재료를 모으면 동일한 영웅을 다음 등급으로 진화시킬 수도 있어 각자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장착 가능 아이템으로는 룬이 있다. 시나리오 모드 챕터별 7가지 종류가 있는 룬은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강화, 합성을 통해 더욱 강한 룬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캐릭터와 룬 조합
◇캐릭터와 룬 조합


◆ 강화, 진화, 합성으로 확실한 성장을

수집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영웅들을 강화, 진화, 합성해 더욱 강력히 만들어 보자. 수집욕과 전투욕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양한 영웅들과 성장시 외관이 확 달라져 더 큰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성장에 따라 눈에 띄게 강력하고 화려해지는 스킬도 빼놓을 수 없다.
[프리뷰] 슈팅과 RPG의 혼혈, '드래곤히어로즈'는 어떤 게임?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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