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게이밍 게임단은 2일(한국시각) 공식 웨이보를 통해 허원석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에드워드 게이밍은 "'폰' 허원석이 에드워드 게이밍에 입단했다"며 "그에게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며 팀 후원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원석은 전 삼성 블루 출신 '데프트' 김혁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허원석은 최근 막을 내린 롤드컵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선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전까지는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 전 삼성 블루 '다데' 배어진에게 밀렸지만 롤드컵을 통해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우뚝 섰다.
한편 '폰' 허원석이 입단한 에드워드 게이밍은 지난 해 LPL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롤드컵에서는 8강전에서 스타혼 로얄클럽에게 2대3으로 패해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