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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숲속의앨리스' 김유리 PD "미니언 육성 재미 기대해달라"

[인터뷰] '숲속의앨리스' 김유리 PD "미니언 육성 재미 기대해달라"
파티게임즈가 세 번째 자체개발작 '숲속의앨리스 for Kakao'를 공개했다. 파티게임즈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숲속의앨리스 for Kakao'의 소개와 향후 마케팅 활동 계획을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숲속의앨리스 for Kakao' 개발 총괄 김유리 PD와 강은경 사업팀장이 자리했다. 아래는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전투와 SNG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 하지만 SNG만 즐기고 싶어하는 이용자는 전투 시스템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A 김유리=전투의 목적 자체가 미니언을 구출하는 것이다. 전투는 난관을 헤쳐나가는 정도의 느낌으로 전투 요소가 들어간 것이다. 타깃이 라이트 이용자인 만큼전투가 복잡한 방식은 아니다.

Q 미니언, 홈랜드, 어드밴처 세 가지 중 어느 쪽 비중이 가장 높나.
A 김유리=실제로 플레이해보면 SNG와 어드벤처 비율이 크다. 얻게 되는 것들이 다르다. 어드밴처로 가면 에너지를 소모, 홈랜드에서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비중이 어느 한 쪽에 치우쳐졌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미니언은 양 쪽 다 걸쳐있다. 최종 목표는 미니언 육성이다. 어드밴처와 홈랜드는 6대4 정도의 비율이다.

Q 향후 어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인가.
A 강은경=지난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가 10만 명이 넘었다. 론칭 전까지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100만 다운로드를 기대하고 있다. 핵심 시스템이 미니언이다보니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이나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론칭 시점에 여성 화장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캐릭터 상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 폰 테마를 받을 수도 있다.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Q PVP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은.
A 김유리=이용자간 PVP는 없는 상황이다. 좀 더 고민을 하고 개발을 해서 필요하다면 장기적으로 패치를 통해 추가할 생각이다.

Q 동화 쪽 캐릭터는 어떻게 되나.
A 김유리=앨리스는 숲속의 여신 캐릭터다. 앨리스와 이용자와의 관계도 게임 중간 쯤 밝혀진다. '재롱'이라고 남자 숲지기 캐릭터도 있다. 메인 캐릭터는 두 개가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는 미니언과 스토리가 진행되는 구조다.

Q 미니언 쉐이크는 제약이 없나.
A 김유리=같은 이용자와는 미니언 쉐이크를 하루에 한 번만 할 수 있도록 제약을 걸어놨다.

Q 미니언 쉐이크를 활용한 마케팅 계획은.
A 강은경=론칭 이후에는 미니언을 활용할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때 미니언 쉐이크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 상세한 계획을 말하긴 곤란하지만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때 미니언 쉐이크 기능을 적극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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