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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앱순위] 넥슨 '영웅의군단' 앱스토어서도 흥행 조짐

핫 키워드로 떠오른 스마트폰게임의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스마트폰게임 앱순위'입니다. 오픈마켓의 양대 산맥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어떤 스마트폰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이번 주는 어떤 스마트폰게임이 엄지족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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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료 순위-무명 영웅 이야기…'발리언트 하츠' 눈길

이번 주 애플 유료 순위에서는 2.99달러 가격 할인에 돌입한 '인피니티 블레이드3'가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유명 격투게임 '킹오브파이터즈i2012'(2위)가 잇고 있고 스테디셀러 '전염병 주식회사'는 전주와 동일한 3위를 유지하고 있네요. 반면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미키마우스'는 전주대비 8계단 하락한 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장기간 20위 권내 이름을 올렸던 14.99달러 고가의 게임 '몬스터헌터 유나이트 프리덤'은 20위로 전주 대비 4계단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애플 유료 순위에서 눈여겨 볼 게임은 13위에 오른 유비소프트의 '발리언트 하츠'입니다. 한 편의 애니매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이 일품인 '발리언트 하츠'는 90년대 인기를 끈 어드벤처 장르를 답습한 모바일게임입니다. 세계대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세상을 무대로 교차하는 운명을 겪는 네 명의 무명 영웅의 여정을 담았죠. 인스턴트식 가벼운 게임에 질린 이용자라면 '발리언트 하츠'를 통해 묵직한 재미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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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료 순위-앱스토어에서도 흥행 조짐 '영웅의군단' 주목

이번 주 애플 무료 순위는 신규 기대작과 기존 인기작들의 경쟁 구도가 눈길을 끕니다.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의 형제 회사인 원더피플의 신작 '괴도키튼'이 새롭게 정상에 오른 가운데 지난 주 1위 게임 '더타워'가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추콩코리아의 '너네별로 돌아가'가 새롭게 3위에 올랐고,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의 신작 '앵그리버드 스텔라'가 4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구글플레이에 이어 앱스토어에도 진출한 넥슨의 '영웅의군단'도 8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주목할만한 게임은 '영웅의군단'입니다.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이 선보인 '영웅의군단'은 모바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풀 3D MMORPG를 지향하는 게임입니다. PC 온라인게임을 연상케 하는 고품질 그래픽과 모바일 특유의 턴제 전투의 결합이 특징이죠. 특히 '영웅의군단'은 카카오 게임하기 입점 없이 구글플레이에 선출시, 매출 상위권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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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료 순위-전략과 디펜스의 만남 '좀비시티 디펜스' 인기 상승

이번 주 구글 유료 순위에서는 '마인크래프트'부터 '미스테리오브포춘', '킹오파98', '모던컴뱃5', '갱스터베가스'로 이어지는 1~5위 권 순위가 지난 주에 이어 변함이 없습니다. 최상위권의 위치 변동이 거의 없는 구글 유료 순위의 고유한 특징이 잘 드러난 대목으로 볼 수 있겠네요. 반면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는 전주대비 2계단 하락한 8위에, '카드워즈 어드벤처 타임'은 10계단 하락한 1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전주대비 10계단 뛰어오른 '좀비시티 디펜스'(7위)도 눈길을 끕니다. 실시간 전략 장르에 디펜스 장르를 결합한 이 게임은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용자는 좀비떼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화염방사기부터 산탄총, 기관총, 대포 등 각종 무기를 전술적으로 배치하는 판단이 요구되죠. 홀로그램으로 연출된 이색적인 그래픽과 디펜스 특유의 재미 요소가 '좀비시티 디펜스'의 인기상승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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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료 순위-모바일 FPS 흥행작 나오나 '샌드스톰' 1위 등극

추석 대목을 노린 굵직한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구글 무료 순위 쟁탈전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특히 이전 게임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돼 엄지족들의 눈을 즐겁게 했죠.

모바일에서는 흔치 않은 장르인 FPS 게임들이 대거 출시된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이번 주 정상에 오른 네시삼십삼분의 '샌드스톰'과 액토즈소프트의 '건맨더듀얼'(14위)가 그 주인공들이죠. FPS 장르는 조작 인터페이스의 한계 때문에 모바일게임에는 적합하지 않은 장르로 여겨져 왔는데요. 이들 게임이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구글 무료 순위에서 주목할 게임은 현재 1위에 오른 '샌드스톰'입니다. 하울링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FPS 게임 '샌드스톰'은 P90, 데저트이글 등 실제 총기류의 이름과 디자인을 그대로 게임에 적용하고 네트워크 동기화 방식의 이용자 대결을 지원, FPS 고유의 긴장감을 재현한 게임입니다. 끝없이 몰려나오는 적들을 물리쳐 쌓는 스킬 게이지를 모아 상대 게이머에게 타격을 주는 디펜스 모드는 '샌드스톰'의 큰 재미 요소로 꼽힙니다. 전략, 전술은 물론 이용자 간의 타이밍 싸움이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죠.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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