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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온라인·PC 대격돌 '이카루스 vs 디아블로3'

장장 9년이다. 지난 2005년 첫 공개된 '네드(현 이카루스)'가 공개서비스까지 걸린 시간이다. 9년 이라는 시간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오랜 개발 기간만큼이나 많은 것이 달라졌고 또 업그레이드 됐다. 이 게임을 개발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신감도 엿보인다. 회사측은 자사의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해 만든 '이카루스'의 성공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공개서비스를 앞둔 '이카루스'의 주요 특징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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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온라인·PC 대격돌 '이카루스 vs 디아블로3'

침체됐던 온라인게임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위메이드의 신작 '이카루스'가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고,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PC 온라인게임 시장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카루스'의 공개서비스가 시작되는 16일부터는 '디아블로3'와의 선의의 경쟁도 점쳐진다.

지난해 PC 온라인게임 시장은 큰 인기를 누린 대작이 나오지 않아 조용했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도 있지만, 신작 기근 현상이 맞물리면서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오랜만에 게이머들을 열광케 할 정통 MMORPG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카루스'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PC 온라인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야심작으로,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다.

특히 이 게임의 핵심 재미 중 하나인 '펠로우 시스템'은 단순히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각종 몬스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중 전투도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카루스'는 펠로우 시스템을 통해 치열한 공중전투도 즐길 수 있다.

앞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디아블로3'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외하면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PC 온라인게임이다. MORPG 장르인 '디아블로3'는 침체됐던 온라인게임 시장서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디아블로3'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가 공개되면서 그 여파는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카루스'와 '디아블로3'가 경쟁 체제로 돌입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이카루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픈 초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수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카루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개서비스가 시작되는 16일부터는 디아블로3와 함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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