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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존 "스프링 강호 여기에도 있다"

삼성 갤럭시 오존이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을 풀기 위해 나선다.
삼성 갤럭시 오존이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을 풀기 위해 나선다.
2013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서 우승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준우승 한 풀이 나서


삼성 갤럭시 오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이 스프링 시즌 왕좌에 올랐던 기억을 재생시킬 채비를 갖췄다.

삼성 오존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16강 B조 경기에서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 1팀을 상대한다.

삼성 오존은 형제 팀인 블루에서 활약하던 '폰' 허원석을 중단 담당으로 영입하면서 전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챔피언스가 열리기 전인 마스터즈에서 삼성 오존은 진에어 스텔스와의 첫 세트에서는 패했지만 마스터즈 세트인 3세트에서는 승리하며 곧바로 앙갚음했다. 또 3월6일에 열린 경기에서는 나진 소드를 13대2로 완파하면서 허원석의 영입으로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삼성 오존은 스프링의 강자였다. 2013년 MVP 오존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던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구승빈과 조세형으로 이뤄진 하단 듀오가 최강이라 꼽혔고 배어진, 최인규, 윤성영으로 구성됐던 MVP 오존은 최강 챔피언에 대한 연구를 일찌감치 마감하면서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판도라TV 롤챔스 윈터에서도 결승에 올랐던 삼성 오존은 최강으로 꼽히는 SK텔레콤 T1 K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던 한을 이번 핫식스 스프링 시즌에 풀 계획이다.

삼성 오존은 IM 1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2대1로 앞서 있다. 2012년 하반기에 세 차례 대결한 삼성 오존은 IPL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패했지만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에서는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그렇지만 거의 2년 전 전적이고 선수들도 대거 바뀌었기에 큰 의미는 없다.

마스터즈에서 몸을 푼 삼성 오존이 챔피언스에서 봄의 제왕임을 입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4 스프링 16강 B조
▶삼성 갤럭시 오존 - IM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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