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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대형 대표 "아이러브파스타? 일매출 1억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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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
"요즘 일매출 1억원 찍는 게임 많잖아요."(웃음)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에게 '아이러브파스타'의 예상 매출을 묻자 재밌는 대답이 돌아왔다. 2년전 '아이러브커피'로 이미 일매출 1억 원의 '맛'을 본 관록이랄까. 넌지시 2억 원은 어떠냐고 다시 묻자 이 대표는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파티게임즈가 오는 3월 내놓을 '아이러브파스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의 정식 후속작으로 나만의 파스타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경영 소셜게임이다.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연출된 레스토랑과 각종 파스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27일 파티게임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러브파스타'는 파티게임즈의 3년간의 노력과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한 게임"이라며 "여성 이용자들이 특히 좋아할 소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또한 "그동안 다른 개발사들이 '아이러브'라는 제목의 재밌는 게임들을 많이 내 (아이러브가) 브랜드화된 것 같다"면서 "'아이러브커피' 출시 이후 1년 8개월 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들께 재미있는 게임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년차 스타트업인 파티게임즈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 대표는 "3년 전 3명이서 6평짜리 사무실에서 시작한 파티게임즈가 어느새 임직원 10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국 지사도 최근 설립했다"면서 "'아이러브커피', '쉽팜인슈가랜드'와 같은 SNG를 출시하면서 2030 여성 이용자층도 폭넓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녹록치 않은 현 모바일게임 시장의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국내 경쟁이 아닌, 글로벌 히트작들과의 무한 경쟁 구도"라며 "창업 초기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5개 게임 벤처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다. 이같은 시도들을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파티게임즈에 급격히 쏠린 기업공개(IPO)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관련 준비에 돌입한 상황으로 상반기 중 결정할 계획"이라며 "IPO 자체가 파티게임즈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다. 실적 견인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러브커피'에만 의존하던 매출 구조가 활발한 해외 진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최근 다변화되면서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아이러브파스타' 외에도 자체 개발작 1종을 준비 중으로 연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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