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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무상 클럽투어만 7회, 파격 프로모션 눈길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넥슨의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이하 피파3)'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2년 12월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피파3'는 출시 이후 스포츠게임 장르별 독보적 1위, PC방 순위 2위, 사용자 점유율 80%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피파3'는 넥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동시에 핵심 매출원으로 우뚝 섰다. 넥슨은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에도 이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 '피파3' 전용 경기장 오픈에 월드컵 특수까지 더해져 성공에 대한 기대도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잘 나가는 게임 '피파3'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 봤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피파3] 총력전 '불사'…넥슨, 피파3에 올인
[피파3] 대한민국, 축구에 빠지다
[피파3] 최고 동접 18만…흥행 원동력은?
[피파3] 피파3, 넥슨아레나와 만나다…e스포츠 날갯짓
[피파3] 2014 월드컵 특수…행복 미래 보인다
[피파3] 무상 클럽투어만 7회, 파격 프로모션 눈길


[피파3] 무상 클럽투어만 7회, 파격 프로모션 눈길

넥슨이 또 한번의 클럽투어를 갖는다. 이번 목적지는 에버튼의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Goodison Park)'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으로가 명문 축구구단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 물론, 이 모든 특전들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넥슨은 지난 9일 '피파3'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 구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경기를 관람할 수 잇는 에버튼 클럽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럽투어만 벌써 7번째다. 넥슨은 '피파3'가 정식 오픈 되기 전부터 클럽투어를 진행해 왔다. 2012년 9월 첼시 투어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시티, 스완지시티, 에버튼, 토트넘 등에 이용자들을 초청, 구단 내 각종 시설과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첼시 투어에서는 리버풀FC와의 빅 매치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첼시FC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 첼시의 연고지인 런던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맨체스터시티 투어에서는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을 직접 견학하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FC와의 더비매치를 현장에서 관전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됐다.

스완지시티나 에버튼 토트넘 투어 역시 마찬가지. 구단을 대표하는 홈구장을 방문해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EPL의 열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넥슨이 이처럼 '피파3'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클럽투어를 진행하는 이유는 축구가 전하는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게임에서 벗어나, 보다 생동감 있게 현장의 열기를 전달하고자 함이다. 실제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맞춰 꾸준히 클럽투어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피파3'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정헌 본부장은 “클럽투어는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에게 축구에 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실제축구와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에게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투어 히스토리

2012년 9월, 첼시 투어(정식 오픈 전)
2012년 10월, 맨체스터시티 투어(정식 오픈 전)
2012년 11월, 스완지시티 VVIP투어(정식 오픈 전)
2012년 2월, 에버튼 투어
2012년 12월, 토트넘 투어
2013년 1월, 에버튼 투어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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