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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닌텐도 다케시마 후원 극우파? 반일감정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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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닌텐도 제품을 구입하면 독도가 다케시마가 된다’는 주장이 SNS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한국 고유영토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운동에 해당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급기야 불매운동으로 번질 조짐도 보이고 있다.

3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데 후원금을 내고 있는 이 기업의 제품을 알고도 이용한다면 당신은 독도를 팔아먹는데 일조하고 있는 매국노 한국인이 되는 겁니다”라는 공유와 리트윗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후원기업 명단에는 소니와 닌텐도 외에 유니클로, 헬로키티, 아사히, 마일드세븐, 시세이도, 세븐일레븐, 캐논, 다이소, 아식스 등 일본기업 다수가 포함돼 있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이들 기업 제품을 사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속속 늘고 있다. 이창석씨는 “이것이 진정 한국인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위한 작은 것 하나부터의 실천을, 제가 먼저 하겠다”며 불매운동 동참 의사를 밝혔다. 다음 아고라 등에도 불매운동 동참이란 청원글이 생겼고, ‘독도 다케시마 후원기업’이란 단어는 주요 인터넷 포털에 완성형 검색어로 등장했다.

그러나 소니는 근거 없는 소문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소니 관계자는 “소니는 각종 소문에 대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워낙 민감한 사안이기에 정확히 말씀 드린다”며, “소니는 글로벌 기업이기에 정치와 종교 등 민감한 부분에 중립적인 입장을 추구하려고 하기 있기에 그러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고 못박았다.

닌텐도 관계자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짧게 답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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