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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리니지2-던파 턱밑 추격…국민 교육게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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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웹게임 '모두의마블'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지난 5월 정식 서비스 이후 약 100일 만에 '리니지2',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를 견제하는 수준까지 올라선 것.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이 지난 7일 진행한 '한국맵'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게임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일주를 테마로 한 서울, 부산, 경주, 안동, 강릉 등 21개 주요 도시 및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관광지를 게임 내 추가했다. 또 강원 카지노, 감옥, 박람회, 열차여행 등 4개의 특수 지역도 업데이트 했다.

'모두의마블'은 PC방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10일 현재 종합 온라인게임 순위 14위, 장르별 1위에 올라있다. PC방 점유율은 1.25%로,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2' 등을 넘어선지 오래다. '리니지2'와는 PC방 점유율을 0.1%까지 좁혀 놓은 상황.

이 추세라면 '넘사벽'으로 불렸던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국내 게임시장에 주류로 자리잡은 RPG, RTS, FPS 등이 아닌 웹보드 게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더욱이 이 게임은 출시 100여일 만에 인기게임으로 올라섰다. 장르 특성상 이용자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울 만한 수치다.



'모두의마블'의 인기 요인은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바탕으로 한 쉬운 게임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게임의 성공 비결로 보인다. 이 게임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재미를 10~20분 내에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온라인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넷마블 또한 '모두의마블'의 대중성과 쉽고 간편한 조작성 등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넷마블에 따르면 '모두의마블'은 공개서비스 시점보다 현재 약 400퍼센트 이상 동접 지표가 상승했으며, 현재 약 1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5월 공개서비스 이후 매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모두의마블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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