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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RPG '나이트에이지' 원탁의 기사 영상 공개

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에서 퍼블리싱 하는 라이딩 액션 RPG '나이트에이지'의 이색적인 동영상이 27일 공개됐다.

27일 '나이트에이지'의 티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캐릭터와 탈 것, 전투 시스템, 몬스터 등을 간략하고 주목도 있게 보여주며, 특히 1986년 KBS2 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아더왕(원탁의 기사)'의 주제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오래된 만화와 같은 느낌을 준다.

영상은 '나이트에이지'의 주무대인 얀벨리 마을을 배경으로 나이트, 매지션, 워리어, 아처 등 다양한 영웅이 서로 하나되어 거대 몬스터들에 맞서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며, 말, 백호, 오리 등 개성 넘치는 탈 것과 아기자기한 펫 '푸파'의 모습과 더불어 대규모 라이딩, 파티원 간 협동심을 요하는 진형 라이딩 등 게임 속에서 연출되는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나이트에이지'의 개발을 총괄하는 지앤아이소프트 허재성 이사는 "짤막한 동영상이지만 나이트에이지의 전반적인 특징을 잘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옛 추억이 묻어나는 만화 아더왕의 배경음악과 함께 독특하게 연출해 보았는데 젊은 층의 이용자 분들도 색다른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더왕(원탁의 기사)'의 배경음악을 작곡한 김현우 작곡가는 "내가 만든 곡이 젊은 계층의 세대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게임의 영상에 사용되어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한다"며 "나이트에이지의 동영상 제작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의외로 잘 맞아떨어져서 음원 사용에 흔쾌히 동의하게 되었고 게임 이용자 분들도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이트에이지'는 각자의 스킬을 겸비한 다양한 탈 것에 탑승해 전투를 즐길 수 있어 흥미를 더하며, 부화, 성장, 수집의 재미가 있는 '푸파' 시스템 등으로 색다른 묘미를 전달한다. 지난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게임 사전제작 공모전에서 그래픽 기술과 참신한 기획력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보다 대만 등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 되며 게임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기대작이다.

조만간 정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나갈 예정이며, 이미 해외 시장을 통해 안정성이 검증되어 내달 초 클로즈베타 테스트의 기간을 짧게 갖고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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