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더비데이즈'가 지난 26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더비데이즈'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호주, 중국, 대만 등의 지역에서 네트워크 상황 파악 및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4일 국내에 먼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26일에는 미국, 일본 등 90여 개의 나라에 출시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출시와 함께 '더비데이즈' 일본어 지원을 시작해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총 4가지 언어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독일어, 불어 등에 대한 대응도 준비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더비데이즈'는 지난 4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 시작 후 국내 게임 카테고리 최고 매출 10위권 내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더비데이즈'는 컴투스가 선보이는 2번째 SNG로 말을 육성하고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하며 짜릿한 승부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다. 친구의 목장을 방문해 멋진 말과의 교배를 통해 다양한 외모의 말을 얻고, 훈련을 통해 말의 능력치를 올리며 이용자 본인만의 명마를 육성하는 재미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