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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카오스 ‘대난투’ 신규모드 도입

[넥슨] 메이플스토리, 카오스 ‘대난투’ 신규모드 도입
넥슨(대표 서민)은 27일 메이플스토리 ‘카오스’ 업데이트의 마지막 버전인 ‘대난투’의 신규 모드 ‘아이스나이트’를 추가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스나이트 모드는 새로운 방식의 유저간 대결 시스템으로, 참여 유저 중 무작위로 한명이 ‘아이스나이트’로 변신하게 되고, 나머지 유저들이 이에 도전하는 ‘챌린져’가 되어 서로 맞붙게 된다. 제한 시간 내에 아이스나이트의 체력이 모두 소진될 경우 챌린져의 승리이며, 살아남을 경우 아이스나이트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저주받은 갑옷에 손을 댄 혹한의 마왕이라는 설정의 아이스나이트는 보스 몬스터와 견주어 손색 없는 전투 능력과 다양한 스킬을 선보이며, 챌린져 또한 다양한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으로 신규모드는 1대 다수의 대결 구조로, 또 하나의 보스전과도 같은 색다른 스릴감을 선사한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메이플스토리에서는 프리미엄 PC방 혜택 추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프리미엄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 대난투를 즐길 경우, 대난투용 카오스 무기 대여가 가능하고 경험치와 배틀포인트(BP) 등이 추가 지급되며, 이 외에도 전문기술과 관련하여 채집에 유용한 아이템 대여와 아이템 제작 시 성공 확률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오는 2월 13일까지 신묘년 설날맞이 이벤트가 진행돼, ‘색동 복주머니를 찾아라!’, ‘신묘년 선물상자’ 등 설을 테마로 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한 유저에게 여러 가지 보상을 제공하며, 이 밖에도, 아이스나이트 오픈을 기념해 신규 모드에 참여한 유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실장은 “메이플스토리 최초로유저 간 대결을 지원하는 대난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이번 신규 모드에서도 색다른 재미요소들을 기획해 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여름 빅뱅 업데이트를 통해 41만 6천 명이라는 국내 온라인게임 최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며 한국 온라인게임 역사를 새롭게 창조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 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12월 25일 36만 4천 명, 1월 1일 38만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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