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25일 '삼국지천'의 홈페이지를 통해 삼국의 영웅 원화를 일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원화의 주인공은 오나라의 영웅 소교와 중립의 영웅 초선 및 여포로 삼국의 영웅 가운데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들이다.

오나라 영웅 소교는 주유의 아내로 삼국지에서 보여지는 지성과 미모를 게임에서도 그대로 발산하고 있으며, '삼국지천'에서 적벽대전의 진정한 꽃으로 화려하게 그 모습을 나타낸다.

중립의 영웅으로 등장하는 여포는 당시 무용이 가장 뛰어났던 인물답게 늠름한 대장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 여포의 부인이자 중국의 4대 절세 미인 중 한 사람인 초선은 원화에서 알 수 있듯이 매력적인 눈빛과 아름다운 몸매가 미모를 말해주고 있다.

이 밖에 삼국의 미녀들과 견주어도 대등한 미모를 자랑하는 원술군마법병 몬스터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원화에 대해서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는 2월 공개서비스가 다가오면서 마초느낌이 강인한 남성 NPC뿐만 아니라 미모를 겸비한 여러 여성 NPC나 몬스터도 공개해 하루 빨리 게임 플레이를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기대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